7つの能力
7つの能力 08


오히려 꿈인게 다행이야.

역시 난 능력이 싫어.

나는 놀란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거실로 나왔다.

김여주
하..

끼익-

나는 인기척에 놀라 소리가 났던 방문을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나오던 소리에 깨어났던 것인지 슬금슬금 나오고 있는 엄마가 보였다.

엄마
여주..? 여주야, 새벽에 왜 일어났어.

김여주
음.. 그냥, 오늘 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나와 엄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아침이 다 되어가는 파란 하늘만 쳐다보았다. 그동안 새벽감성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 했지만 악몽을 꿔서 그런지 굉장히 감성에 젖는 기분이었다.

엄마
.. 그렇게 법적으로 가고싶으면 가도 돼. 엄마는 여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는 그런 엄마를 보고만 있었다. 내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 엄마는 온화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김여주
엄마, 나 꼭 성공할게.

김여주
못된 아빠, 벌 받게 해야지.




나는 눈부신 조명에 눈이 떠졌다. 어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눈 후 소파 위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는지 작은 담요가 덮여 있었다.

나는 졸린 눈을 비비고 담요를 정리 한 뒤, 핸드폰을 확인 하였다.

...

뭐지? 김예린한테 전화가 10통이나 왔었다.

전화가 온지 얼마 안 되어 있었고 나는 바로 김예린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루-

뚜루루-

달칵-

김여주
여보세요?




김여주
뭐??

김여주
정말 그 빨간머리 정보를 알아냈어?


김예린
응! 아까 갑자기 지나가더라.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얼른 스캔했지, 나 잘했지!

김여주
그래, 잘했네.


김예린
너무 영혼이 없는데..

김여주
너무 잘했어!!!!


김예린
... 아니야 됐어.

김여주
그래서, 그 사람 이름은 뭐야?

김예린은 내 말에 굉장히 고민을 하는듯 해보였다. 설마 그새 까먹은건가?


김예린
음.. 아! 박우진.

나는 잠시 고민을 했다. 기억은 자세히 나지 않지만 어렸을 때 들어본적이 있던거 같았다.

김여주
음...


김예린
왜그래?

김여주
아니.. 그냥 어디서 들어본거 같아.


김예린
원래 우진이라는 이름이 흔해서 그런걸지도 모르지.

사실 소설처럼 번뜩 기억이 났으면 좋았겠지만 쥐똥만큼도 안 났다.

내 기억력이 문제인건지 기억이 조작된건지.. 나는 금방 잊어버리기로 했다.

김여주
아니야, 안 들어본거 같아.


김예린
에이.. 뭐야, 그리고 생일은 11월 2일이고..

김예린은 박우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주었다.

이런걸 알려줘도 될까 싶은 정보도 많았고 의외인 정보도 많았다.

김예린은 말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는지 미간을 더욱 구기며 더욱 고민했다.


김예린
음.... 음..... 아!! 그리고 박우진 능력,


김예린
파괴력이더라?

나는 그 말을 듣곤 살짝 흠칫했다. 파괴력이라기엔 아빠와 너무 성격이 달랐다, 아니 사실 아빠도 굉장히 착했다. 술먹을땐 폭력을 사용하긴 했지만 평소엔 굉장히 다른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성격이 달랐다.


김예린
근데 너 파괴력 무서워하지 않아?

김여주
음.. 괜찮아. 파괴력이라고 다 무서워하지는 않아.

아마도?

{쿠키}

김예린이 브이를 했을 때 봤던 박우진의 마음


박우진
(여주인가 뭔가.. 그 옆에 친구 왜 자꾸 나 쳐다보는거지.. 부담스럽다.)

{seven abilities}

사실 어제 쿠키에 넣었어야 했는데 까먹었나봐요.. 저를 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