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クシーな白雪姫
結婚準備


다시 혼자 방에있는백설

이곳저곳 민현의방을 둘러보는 백설

민현의 성격답게 뭐하나 어질러져있지 않고 딱히 물건들도 많이 없었다.

자신이 쓰던방으로가 옷장을 열어보는백설


백설
아직안입은것도 많네..

민현이 사준옷들을 둘러보다 자신의 짐가방을 여는 백설

그짐중에서 손수건을하나꺼내는 백설


백설
이거..

민현의 첫만남때받은 손수건이었다.

그어린나이부터 잘간직해온 손수건은 아직도 새거인듯 깻끗했고 그손수건을 다시 가방에 넣어두는 백설

문뜩 민현에게 받은것들만 보였고

백설도 민현에게 선물을하고싶단생각이 들었다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선물을 고르는 백설

어떤것이 좋을까생각해보지만 뭘해줘도 백화점을 가지고있는 민현에게 감동을줄만한 물건은 딱히 없겠단 생각을 하는 백설


백설
후우..뭘하는게 좋을까...

생각해보니 민현의 생일하나 알고있지 않았다.

집안곳곳을 뒤져봐도 알수있을만한 단서하나 안나왔고 고민하던 백설이 자신의 비서라고 했던 민혜에게 전화를한다.


백설
음..저 민혜씨


민혜
네 뭐필요하신가요?


백설
아.. 그 황민현 생일좀 알수있을까요?


민혜
아 민현사장님 생일이요? 8월9일이신데요?


백설
아..네감사해요. 일보세요!


백설
8월9일이야?... 다음주 목요일이네..

더욱더 고민에찬 백설 쇼파에누워 천장만 뚜러져라 보며 한숨을푹푹내쉰다


백설
아...황민현이 뭘받아야 기뻐할까..?

도무지 생각이 나지않아 퉁퉁거리고있을때

띠리리

민현에게전화가왔다.


백설
여보세요?


황민현
모해?


백설
그냥있지..

괸히 민현의 방 이곳저곳뒤져본게 찔리는 백설


황민현
밥은?

시간을보니 벌써점심시간이 지나있었고 몸을 일으키며 입을연다


백설
으..하는게없어서 그런가 배가안고파서 몰랐어 지금 먹어야겠다 넌밥먹었어?


황민현
대충..먹었어..저녁에 회장님이 식사하시자는데..


백설
아..오늘? 아랏어가야지


황민현
그럼 데리러갈께


백설
아니야 나들릴곳도 있고.. 회사로갈께이따봐

백설의 말에 어디를갈지 짐작한듯 별물음없이 대답했고 전화를 끊던 백설이 조금 얼굴색으로변해 입을열었다.


백설
주혁이 ..보러가야하는데..

몸을일으켜 준비를 하곤 주혁이를 만나려는백설

비서와 경호원과 같이나갈준비를 하니 민현이 생각났다

막상 민현이 아닌사람과의 외출이다보니 불편해 어색함이 맴돌았다


백설
아..지훈님이 운전하시는건가요?


박지훈
네 타세요 사모님

지훈입에서 나온 사모님소리에 기겁하는 백설


백설
우으아.. 그호칭은 쫌..나이가 저랑 동갑이시던데..


박지훈
네 불편하시다면...어떻게..


백설
제이름 그냥불러주세요..마루씨도민혜씨두요 ..뭐 백설씨 아님 백설언니 아님 백설아 이런게좋은거같아요

백설의 말에 난감해하던 이들 그표정을 보며 입을연다


백설
괜찮아요..저 사모님은...결혼후.. 조금지나서 제가 들을수있을꺼같을때 말할께요!!


민혜
그럼전 백설아가씨가좋겠네요 아무래도 존층이 편할꺼같습니다.


백설
그래요 그럼..백설아가씨 로 통일하죠.. 하하..

백설의 웃음에 다들 긴장이 조금씩풀리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시작했다.

그날따라 햇빛의 열기가 강하게 쬐내리는듯 했고 시원한에어컨바람을 맞으며 차안에서 밖에사람들을 보는 백설

소음들이 넘처나는 저세상 속에서 힘들게 더위를피하며 걷는 사람들

그더위를 어찌피하지도 못한채 일하는사람들

그더위에 힘겨워 버티는것조차 포기한사람들

지금이차를 타고 그사람들을 지나치고있으니 마치 옛날의 자신같단생각이 들었다

자신도모르게 나오는 한숨에 창문에 머리를 기대어 조용히 입을연다


백설
저..에어컨 조금만줄여주시겠어요..?

시원한차안의 온도가 피부에닿아 추울정도였다.

딱히 누군가에게 비난받을 일도아니지만 마음한구석이 쿡쿡 찔리는 듯 했다.

멍하니 창밖을보다 장례식장에 도착해 내려 주혁을 찾기시작했다.

장례를 마쳤는지 소모품을 정리하고 있는 주혁

저번보다는 조금 괜찮아진얼굴 같았다.


남주혁
백..설아..

백설이를 발견하고 먼저 다가오는 주혁

주혁의 너무 가까이 접근하자 마루가백설의 한발짝 앞에 섯다

주춤하던 주혁이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남주혁
아.. 너랑 아직 말해야할 있잖아..


백설
그치 우리..해결해야할 일아직 있지

백설이 고개를두어번 끄덕이며말했다 그모습의 차가운 백설의 눈을보며 고개숙여말하는 주혁


남주혁
나저거 정리다했는데 조금만 기다릴래..?


백설
차에 타있을께 저기 검은색차야

말을 끝으로 뒤돌아 차에타는 백설


백설
저.. 제친구오면자리좀 비켜주시겠어요?

백설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고

주혁이 차쪽으로 다가오자 차에서 내린 민혜가 입을 열었다


민혜
이쪽으로 탑승 하시면 됩니다.

민현을 뒤따라 마루 지훈이 차에서 나와 차를등지고 서있었다.

이상황이 적응안되는사람은 백설만이 아니었다.


남주혁
아...

자신의 옆자리에탄 주혁을보며 어떤말을해야할지 잠시멍하니 있는 백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