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クシーな白雪姫2
11.信号


그렇게 카페에들어서 분주한 우진이 울쌍을 지어냈다.


박우진
와..이건 진짜 아닌거같아

잠시동안도 너무바빴던건지 투덜대는 우진덕에 급하게 준비를 하고 일을도우는 백설

그렇게 이리저리 치이듯 일하다 바쁜시간이 지나가면

점심을 주문하는 우진


백설
난 점심약속있어서 둘이먹어

싱긋웃어보이곤 가방을달랑챙겨 나와버렸다.

발이 가는데로 걷다보니 근처 공원에 도착했고 벤치위앉아멍하게 햇살을 바라봤다.

요즘 정말이상할정도로 식욕이 떨졌다 오늘의 구역질도 처음이 아니었다.

그러면서도 부어있는 다리와팔 일을 해서 그런거라 생각이 들었는데 고민하며 혼자 중얼댄다.


백설
알바를 구해야겠다..

그렇게선선한바람이 부는데로 눈을감고있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옹성우
또보네요?

천천히 눈을뜨자 웃어보이는 성우


백설
아 안녕하세요


옹성우
점심 아직이면 나랑 먹을래요?

그말에 난감해하단듯 머뭇대자 손을 뻗어낸다.


옹성우
가요 밥먹어요 할말도있고..


백설
아.. 네.

그렇게 거절못하고 성우를 따라갔다.


백설
... 뭐예요?


옹성우
죽이잖아요 들어요

성우를 따라온곳은 근처 죽집이었고

의사라 그런가 음식 고르는 것부터 환자 대하듯 하는 성우가 조금은 재밌었다.


옹성우
말편하게해도 되요? 성운이랑친한동생 이잖아요


백설
.. 그렇다고 ..선생님이랑 친하진 않죠

딱 선을그어 말하자 씨익웃으며 말하는 성우


옹성우
그럼 밥먹고나서 편하게해요 난백설씨가 꾀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말에 미간을구겨 자리를 일어나려하자 입을열었다.


옹성우
결혼한거알아요 그냥 사람이요 사람으로서 좋은거같다고요.

격한 내반응에 다급히 말하는 성우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백설
... 오해살만한 일 만드는거 싫어해요 .


옹성우
왜요 남편이 너무예민해요?


백설
아니요 제가 걱정시키는거 싫어해요 너무좋아해서.

백설이 말에 한방먹은듯한 표정을짓는 성우

그러면서도 웃으며 이야기를 꺼낸다.


옹성우
봐요 좋은사람이네요 백설씨 .

어느부분부터 다시 짚어봐야할까.. 이날부터였을까? 아님..

병원에서? 시간이지나면서 알았지만

이날성우의 말에 어렴풋이 웃어냈던것같다.

나를 좋은사람이라 칭했던 그를 믿고 기대기 시작했던 순간들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