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クシーな白雪姫2


아버지 빛으로 팔려갔다.

요즘세상에 말이 안된다고? ..나에겐 일어난 일인걸..

그렇게 팔려간곳이 술집이었다.

그저평범치않아 보이는 분위기에 주변인물들은 이미 멍하게 히죽거리며 웃어댓다.

약을한건지 웃어대는 모습이 소름이 돋을정도..

남자
자 손님받고 이야기하고 술먹고. 일잘하면집에보내줄께

덩치크고 험악한얼굴에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상 이곳을나가도..갈곳이 있을까싶다 집에서 팔려온걸 그곳으로가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되지 않을까..

몇번의 손님들을받아 이야기를 고분고분 들어주고 권하는 쓴술을억지로 마셔댔다.

이쁘단소리에 내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에손이올라가거나

그손이 허리에 감기고 허벅지까지내려왔다.

처음에 두려움으로 눈물을보이자 되려화를내며 자신이 범죄자같은 기분을 느꼈다며 마구소리질러댔다.

그럼난그저 고개숙여 울며 입을열었다.


채은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그렇게 일주일 멍하게 있다 틈이보였다 약을한사람들사이 항상날지켜보던 남자가 자리를 비워둔것 .

빼꼼하고 문을열어 뛰기 시작했다.

쿵쾅쿵쾅 뛰는 심장에 어디서 그런용기가난건지 어두운 카페안 사람이있어 일단두두리기시작했다.

그순간어리둥절한얼굴로 문을열어준 이사람

나름숨겨줬다.

술을권하던 사람대신 우유를 권하고

다른사람들과 달리 궁굼해하지않는 내이름을 물었다.

고개를 살짝들어 내이름을 이야기하고는 다시입을 열었다.


채은
이름이..뭐예요..?

그러자 보기좋게 웃어 말하는 남자.


박우진
박우진.

아..저렇게 웃어주던얼굴은 처음이다.

그저멍하게 우진을바라봤다. 보기 좋은 웃음

이제서야 그곳에서 벗어난게 실감이나는듯했다.

결국 고개를떨궈 흐느끼듯 울어댓다.

떨리는 작은 어깨에 어쩔줄몰라하며 우진이 자신의 옷을가져와 덮어주었다.


박우진
편하게...울어요 ..잠깐나가있을까요?

그말에 고갤들어 우진의 소매를잡아냈다.

혼자있기 싫었다. 그옆에있고싶어 졌다.

짧은시간이어도 너를 좋아하기엔 충분했다.

벌써 나에게 너가 처음인것들이 많았기에...


채은
안울게요.. 가지마요

혹시 우는게싫어 나가는건가싶어 입술을 꽉 물어 냈다 .

무서웠다 또혼자가 된다는것이

내말에 가까이 와 안아 등을토닥여내는 우진


박우진
옆에있어줄께요 울어요 참으면 병나요 그거

내가 그곳에 가게된후 처음으로 엉엉울어냈다.

아니..살면서..이렇게 누구에게 의지하며 울어댄것이 처음이었다.

서러움 그보다더했다.

내세상에아무도 없는 느낌 ..그속에 살던 내가 우진을 발견한건 너무나 큰다행이라 생각하며 안도되어 ... 온힘이 빠져댈때까지 울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