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結] こんにちは!ガールフレンドカバーダンスチームです!
엄지와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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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ェリン
遺書


니 탓이야,

너 때문이야,

실망이야, 다신 보지 말자,

저리가,

괴물같아,

무서워,

전염 되는 거 아니야?


정예린
싫어,, 싫어..


정예린
저리 가, 듣기 싫어..


정예린
그만 해, 제발..

그때, 누군가 날 뒤에서 밀었다.


정예린
아,


백지원
..

날 민건 다름 아닌 지원이였고,

날 밀고는 내게 싱긋 웃어보였다.

난, 옥상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지원이에 의해서,


정예린
아, 아아..


정예린
아아아악..!


정예린
하아, 하아,, 하아

악몽이었나보다,

.. 지원이가 날 싫어해도,, 옥상에서 밀 일은 없겠지,

○○○
환자분, 깨어나셨어요?


정예린
네,,

○○○
쓰러졌는데, 꽤 오래 쓰러져 계셨어요,,


정예린
얼마나요,,?

○○○
어,, 하루 반..? 정도요,

○○○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셨어요,

○○○
쉬셔야 되요,

.. 이러면 문제집, 숙제 다 밀릴텐데,

아니, 이미 밀렸을텐데,,


정예린
하아,,

○○○
환자분,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지 마시고요,

○○○
원한다면 지금 퇴원하셔도 됩니다.


정예린
당장 퇴원할게요,


정예린
하아,,

한숨만 푹푹 쉬며,

최대한 빨리 집으로 향했다.

엄마도 왔었다고 하니까, 이해해주겠지..


정예린
다녀왔습니다..

○○○
너 장례식 가게 생겼다,


정예린
네? 누가,, 돌아가셨어요?

○○○
니 친구, 자살했다던대,


정예린
네..?

순간 다리 힘이 풀렸다,

시야가 뿌옇게 변하고, 눈물이 흘렀다

○○○
뭘 그리 세삼스리 그래, 너 친구도 없잖아,

○○○
그냥 같은 반 아니야?


정예린
.. 아니요, 그 애는 제 친구였어요,


정예린
(작게) 유일한 내 편인..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지원이가 자살할리가 없는데,

그럴리 없는데,

근데 니가 없이 내가 살 수 있을지 모르겠고

니가 없이 숨쉴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70억개의 불빛중 유일히 빛난던 너 조차 꺼졌는데,

난 이제 무슨 빛을 보고 달려야해?


정예린
...

캄캄했다,

한치의 앞도 보이지 않았고

그저 눈에서 끊임없는 눈물만 세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