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結] こんにちは!ガールフレンドカバーダンスチームです!
엄지와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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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ェリン
遺書



정예린
아, 아아.. 그, 그랬을리 없어..


정예린
자, 자살했을리 없어..

○○○
(속닥속닥) 백지원이 마지막으로 만난애가 정예린이라며?

○○○
헐 재가? 개소름..


정예린
....

안그래도 슬픈데, 다 내탓으로 돌려오는 그 소리가 나를 너무 괴롭게했다.

그 말들을 듣고 더욱 눈물이 쏟아졌다.

찬 눈물이 주룩주룩 내리는 바람에, 까만 내 옷 위는 축축히 젖어갔다.

엄마가 나가자고 했지만, 나갈 수가 없었다.

아니, 나가질 못했다.

지금이 아니면 널 다시 마주할 순간이 없을 것 같은데,

난 가야하지만, 가면 안됀다.

결국 엄마에게 끌려나왔다.


정예린
엄마, 장례식 중간에 나가면 실례..

엄마
닥쳐, 우리 알바 아니야


정예린
.....

뭐 때문에 도대체,

날 침묵하게 만들고,

날 죄인으로 만들고,

날 죽음으로 몰아.. 왜,

원래 가족이란 이런거야?

친구란 이런거야?

나한테 왜그래, 도대체 정말..

이렇게 반항을 해봤자, 속마음일 뿐이니까,

또 텅 빈 방안에 갇혀서,

샤프를 들었다.

책상위에 수둑히 올려져있는 문제집중에 가장 쉬운걸 내 앞에 두고 열었다.

한 문제, 한 문제,

한 방울, 한 방울,

풀어갈 때마다,

문제집 위로 안착하는 내 눈물이,

너를 그리고 있었다.


정예린
.. 니가 없으면 도대체 난 어떻게 살아야해..

이 말만 되풀이하며 오늘 하루를 보냈고,

눈물로, 니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유난히 나를 향해 더 많은 비난들이 쏟아졌다.


정예린
.....

지원이를 죽인게 나라는 그런 말들,

이를 악물며, 손을 꽉 쥐며 참으려 해봐도

참을 수가 없었다.

욕이 세어 나왔다.


정예린
...*발,,

○○○
야! 야 정예린 욕했다.

그걸 들은 아이들은 더욱 다를 깎아내리려 선생님께 이르러 갔다.


정예린
그래 욕했다.


정예린
니들이 알바냐? 알바냐고,


정예린
니들은 계속 나 깎아내려,


정예린
난 욕하고,


정예린
그럼 되는거 아니야?

○○○
.. 야 쟤 선생님한테 일러

그렇게 아이들은 선생님께 일렀고, 난 선생님께 가게 되었다.

○○○
예린아 친구들한테 욕한거야?


정예린
네

○○○
왜 그랬어?


정예린
.... 짜증나서요

○○○
그래도 친구들한테 욕하면 안돼지,


정예린
선생님 그럼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요,

○○○
뭔데,


정예린
욕을 하게한 친구들 잘못일까요,


정예린
아니면 욕을 한 제 잘못일까요,

○○○
욕한 아이들 잘못도 있지만 욕을한 니 잘못도 있지,


정예린
그럼, 왕따를 당하는것도,


정예린
왕따를 한 아이들의 잘못이 아닌, 왕따를 당한 애 잘못일까요


정예린
... 말해주세요


정예린
왕따를 당하는쪽도, 욕을 하는쪽도 나니까


정예린
원인 제공을 한 사람들 잘못인지


정예린
결과로 무참히 밟히는 사람의 잘못인지,

○○○
....

○○○
나중에 얘기하자 예린아,


정예린
.. 네

또 이렇게 어정쩡하게 끝났다.

내가 왕따 당했다고 직설적으로 말해도,

해결해주지도, 들어주지도 않았다.

또 이렇게 나만, 나만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