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の家、あの子2期完

16화 : 벗어나지 못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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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언니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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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현

" 안정적이야, 자리도 잘 잡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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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현

" 아주 건강하고, 심장박동은 다음 진료 때 알 수 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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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현

" 아이 아빠는 누구야? 다음번에는 같이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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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 그게, 아이 아빠가 박지민인 건 아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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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 헤어지자네요. 아이는 알아서 하라는 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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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현

" 미친놈이네, 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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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현

" ... 아이 아빠 없이 잘 키울 수 있겠어? 생계 이끄는 건 도와줄 수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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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현

" 니가 안 힘든게 우선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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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현

" 원한다면 외국 병원에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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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발끈 - )) 언니!... 무례한 말씀이세요, 저 꼭 나아서 키울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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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태명은 자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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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나에게는 이 아이가 자랑이에요, 아빠가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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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현

" ... 그래, 미안했어. 힘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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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네, 가볼게요. 감사해요. "

•••

_ 그다지 나는 행복한 삶이였다, 그와 헤어지기 전 까지. 오빠가 한 달에 한 번 300은 보냈기 때문에 돈도 넉넉했고, 남자친구의 사랑과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기 때문에.

_ 근데, 우리가 헤어졌단 소식이 빠르게도 돌았는지 괜찮냐는 질문의 문자들이 가득했고 인별 디엠으로는 지민이와 나를 시기질투 하던 애들이 차라리 잘됐다며 욕을 하고는 간다.

_ 그에 나는 오늘도 지쳐버렸다. 항상 이럴 땐 지민이가 나의 이름을 부르며,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사오곤 했는데, 나와 맥주 한 캔을 따서 해물찜 같이 짜고 매운것들을 축구 보며 먹었는데..

_ 이제는 그럴 기운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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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주르륵 - )) "

스르륵 - ))

_ 그래도 눈이 감겼다. 눈물 자국은 얼굴에 그대로 남은채 옷도 안 갈아입고, 화장도 지우지 않고 소파에 누워서.

•••

08:43 PM

_ 얼마나 지났을까 머리를 부여 잡으며 일어났을 때, 거짓말 처럼 딱히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에게 용기를 준 그 남자가 신문을 보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_ 왠지 그가 깨어나자마자 있어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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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신문을 보며 - )) 일어났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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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 네... 언제부터 계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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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 음, 저녁 6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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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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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밥 먹어야죠, 뭐 먹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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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저는 아무거나 다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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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임신 초반이니까, 그냥 간단하고 소화 잘 되는 국이나 하나 끓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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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넵...// ... "

_ 정여주 정신차려! 너 아이 엄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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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찰싹 - )) ...!! 아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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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깜짝 - )) 미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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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아뇨, 그냥 정신 차리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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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럴 땐 그냥 이렇게, "

스윽 - ))

_ 정국은 냉동고로 향하더니, 뒤에 뭘 숨겨와 나의 볼에 갖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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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깜짝 - )) 앗, 차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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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피식 - )) 얼음팩 같은거나 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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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걱정하는 표정 - )) 뺨 때리는 건, 가학적이고 아프잖아요. "

_ 아, 심장아 그만 나대... 이 토끼같이 귀여운 남자에게 기대고 설레이면 너 큰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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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 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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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싱긋 - )) 도토리 문 다람쥐 같네요. 기다려요, 기깔나게 만들테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