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屋のお嬢様はきれいです。

제발지리다
2018.01.21閲覧数 278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아도 전 당신을 사랑합니다'

배신, 속절없는 사랑이 이 아네모네의 꽃말이다.

한동안 성재의 꽃병에 꽂혀있는 꽃이기도 했고 말이다.

검사를 해보니 여주는 해리성 기억 장애. 쉽게말해 부분기억 상실증이라고한다.

스트레스가 심했던, 혹은 상처가 컸던 사건에 대한 기억들이 망각되는것.

즉 성재의 일로 인한 타격이 컸던것이다.

여주
"엄마 나 이상한병 걸린고야?"

여주
"나 막 아프고 그런고야??"

엄마
"아니야 여주야.. 괜찮아.."

부모님은 일부러 알리지않았다.

아니, 알리고싶지 않았다. 여주가 슬퍼하는게 맘이아파서. 차라리 기억을 못하는게 나을수 있다고

하지만, 그 생각을 부정이라도 한다는듯이 여주의 머리색은 더 짙게 더 진하게 성재의 색으로 물들어갔다.

아네모네의 꽃말처럼 말이다.

머리로는 기억을 못해내어도, 마음은 아직 사랑한다는걸 증명한다는 듯이

여주는 그렇게 더 짙게 성재로 물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