暴君が唯一愛した女性
03. 重ねてみて。


다음날



유여주
음……

자고 일어나니 앞에 체구가 작은 여자 아이가 여주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시녀 • 지우
일어나셨어요~


유여주
너는 누구냐?


시녀 • 지우
아… 맞다. 인사…


시녀 • 지우
꾸벅_)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황녀님을 모시게된 시녀 지우라고 합니다.


유여주
시녀라고…?


시녀 • 지우
끄덕_) 네. ㅎㅎㅎㅎ


시녀 • 지우
이렇게 만나뵈게 되어서 영광이예요.


유여주
떨떠름) 그래……


시녀 • 지우
우선 폐하와 "함께" 아침 식사해야하니 옷 부터 갈아입실까요?


유여주
잠깐! 방금 뭐라고 하였느냐?


시녀 • 지우
네? 옷 갈아입으셔야한다고…


유여주
아니 그 전에 무슨 말을 했지.


시녀 • 지우
아침 식사를 폐하와 함께 아침 식사하셔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유여주
이 방에서 먹으면 안돼느냐?


시녀 • 지우
해맑+단호) 안됩니다. 폐하 명입니다.


유여주
부정) 헛.. 아니야.. 아니야..

30분 후

새로운 드레스와 화려한 귀걸이와 목걸이 착용하고 화장하고 있는 여주.


유여주
아침 먹으러 가는데 굳이 이렇게 해야하느냐?


시녀 • 지우
해맑) 네! 폐하께 이쁜 모습 보여드려야죠.ㅎ



시녀 • 지우
다 됬습니다.


시녀 • 지우
싱긋,ㅡ) 황태녀님 이 세상에서 제일로 아름다워요. ㅎ

화장이 끝나고 여주는 거울을 보다가 자신의 뒤에 있는 지우가 자신의 시녀 였던 소아랑 겹쳐보인다.


시녀 • 길소아
싱긋,ㅡ) 전하 이 세상에서 제일로 아름다운 황태녀 전하 입니다. ㅎ


유여주
중얼_) 소아야…


시녀 • 지우
못 들음) 네? 뭐라고 말씀 하셨습니까?


유여주
절레_) 아니다.



시녀 • 지우
어라? 아무도 없네요.


유여주
작게) 다행이다.

도착하니 아무도 없어서 여주는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녀 • 지우
폐하께서 아직 안오셨나봐요.


유여주
그래 정말로 아쉽네. ㅎ

여주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만 늘어놓기만 한다.


유여주
그럼 나 혼자ㅅ.


"혼자 외롭게 먹으면 안되니 같이 먹도록하지. ㅎ"

여주와 지우의 뒤에서 태형이 다가온다.


시녀 • 지우
꾸벅_) 엘레야 제국의 태양을 뵈옵니다.


김태형
많이 배가고픈것 같으니 최대한 빠르고 영양가있는 음식으로 준비하라고 말하거라.


시녀 • 지우
꾸벅_) 네, 폐하.

지우가 나간뒤에 둘만 덩그러니 남겨져있다.


김태형
우선 앉을까?

태형은 여주가 앉으라고 의자를 빼주는데 여주는 무시한채 다른 의자에 앉는다.


김태형
ㅎ..

태형은 아무렇지 않게 그 의자를 넣고 여주 맞은편에 앉는다.


유여주
뭐야 많고도 많은 의자 중에 왜? 내 앞에 앉느냐?


김태형
그냥 여기 자리가 좋아보여서.

여주는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본다.


김태형
이쁘게 하고 왔네. 나한테 잘 보일려고 그렇게 입었나?


유여주
착각하지마. 내가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이게 다 네가 보낸 시녀 때문이 잖아.


김태형
피식,ㅡ) 그래. ㅎ

여주는 욱해서 소리 지려고 하는 순간 아침 식사가 온다.


시녀 • 지우
식사하세요~~



유여주
………날 언제까지 가두어 놓을 생각이냐?


김태형
어제 못 들었느냐? 너를 황후를 맞이 할것다.


유여주
설마… 나보고 평생 여기서 살라는것 아니지?


김태형
그것는 너의 선택에따라 평생 여기 있을지? 아님 자유를 얻을지? 달려있다.


유여주
그게 뭔데?


김태형
이 제국의 황후가되거라.


유여주
…… 어째 결론이 그렇게 되느냐?


김태형
이 제국에 황후가 되는것 너에게 선택권이 없다.


유여주
선택권이 없다라...


유여주
그럼 그 이유나 물어보자. 나를 여기로 데고 온 이유가 무엇이냐?


김태형
그것 너에게 말해줄 이유가 없는것 같은데.

여주는 더는 참을 수 없어 꾹 눌러온 감정을 쏟아 붓기 시작한다.


유여주
버럭_) 왜 없느냐?! 내가 아무 이유 없이 끌고 와놓고 갑자기 황후가 되라는것 모자라서 끌고 온 이유도 안 말해주면 내가 어디까지 참아야하느냐?!!


시녀 • 지우
안절부절_) 황태녀님..


김태형
………

여주는 자리에 벅차고 일어나며 나간다.


시녀 • 지우
깜짝) 황태녀님!


김태형
하아… 뭐하느냐? 따라가지 않고.


시녀 • 지우
네…?


김태형
앞으로 너가 모시는 분인데. 따라가지 않고 뭐하느냐?


시녀 • 지우
네! 알겠습니다.

지우는 여주의 뒤로 빠르게 쫒아갔다.


김태형
………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간다.



한참을 달려나 온 여주는 그만 길을 잃어버렸다.


유여주
하아… 여기 또 어디야?


"여긴 황궁 정원이다."


유여주
너 누구냐?


전정국
다른 사람의 신분을 밝히기 전에 일단 본인 부터 밝히는게 예의 아닌가?


유여주
나는 윈트렛 제국의 황태녀 유여주다.


전정국
아… 그 몰락 당한 황태녀가 너구나.


유여주
꾸깃_) ……

정국은 여주의 마음도 모르채 삿대질을 하며 말한다.


전정국
듣던대로 아주 미인이구나.


유여주
칭찬 고맙네. 내 소개도 했으니 이제 그 쪽도 소개하지.


전정국
나는 전정국이야. 만나서 반갑워.


유여주
빠직_) 근데 왜 아까부터 반말을 하느냐?! 보아하니 나보다 계급이 낮은것 같은데.!


전정국
너도 반말했잖아.


유여주
그것…!


전정국
아무리 한 제국에 황태녀지만 어제 몰락 당했는데. 내가 황태녀 취급이라도 해줘야하느냐?


유여주
………

퍽,ㅡ

어디선가 돌돌 말린 종이가 날라오면서 정국의 등에 맞는다.


전정국
악!


박지민
꾸벅_) 죄송합니다. 황태녀님 무례를 범했습니다.

종이 던진 사람은 바로 지민이였다. 지민은 재빠르게 강제로 정국의 고개를 숙였다.


박지민
얘가 좀.. 아니 많이 싸가지가 없어요. 그렇니 넓은 아량으로 베풀어주세요.


전정국
야 박지민 이것 안 놔!!


박지민
조용히 있어!!


유여주
그렇겠다.


박지민
정말이요! 감사합니다.


박지민
너도 감사하다고 하거라.


전정국
까칠_) 내가 왜?!




유여주
피식,ㅡ) ㅎ...

아까 지민과 정국을 만나게 떠올라서 자신도 모르게 웃고 있는다.


시녀 • 지우
기분 좋은 일이 있으세요?


유여주
응? 아니다.


시녀 • 지우
다행이예요. 황녀님이 기분 좋아보여서 폐하께서 엄청 걱정하셨는데.


유여주
응? 그게 무슨 말이냐?


시녀 • 지우
폐하가 엄청 걱정하셨습니다. 혹시라도 황궁에 적응 못 할까봐.


유여주
그 남자가 나를 왜 걱정해 상관도 없는데.


시녀 • 지우
상관이 왜 없어요? 저희 제국의 황후가 될 분이신데요.


에필로그



최연준
왜? 그 황태녀를 살리셨습니까?


김태형
글쎄…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순간적으로 그 황태녀에서 내가 보였다.


김태형
입에서는 자기를 죽이라고 말하지만 눈에서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는것 같았다.


최연준
……


김태형
이상하지… 나도 이상한데 듣는 너는 얼마나 이상할까?


최연준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