鼻孔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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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ンジェ
信任(信任)の結果



민혁
여기...


성재
이게 뭐에요?

민혁은 상궁이 내준 그림을 성재에게 건냈다.


민혁
펼쳐보십시오.


성재
...


성재
어머니...맞죠?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성재의 본능은 어머니를 기억하는 듯 했다.


민혁
예.


민혁
돌아가신 세자빈 마마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성재
이건 어디서 구해왔어요?


민혁
세자빈마마께서 살아계실 시절 세자빈마마의 직속 궁녀였던 상궁께 받아왔습니다.


성재
와...고마워요...


민혁
세자빈 마마께선 외모처럼 심성도 고우시어


민혁
행차하실 때면 길에서 굶고 있는 사람들에게 식량을 나눠주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성재
어머니...오래사셨으면 좋았을걸...


성재
고마워요.


민혁
아닙니다.


성재
아뇨. 정말



성재
고마워요.

몇일 뒤

??: 저...안녕하세요..


수영
세자저하.


민혁
아..세자빈 마마 되실 분 이신가 봅니다.


성재
아...


성재
반가워요.


수영
아직 절 모르시는게 당연합니다.


수영
금주 주말에 혼인식이 이루어질테니까요.


성재
그럼 찾아오면 안되는것 아닙니까?


성재
아직까진 외간여자인데...


수영
괜찮습니다.


수영
잠시 얼굴만 뵈러 왔을 뿐입니다.


수영
듣던대로 미남이시네요.


성재
아...고..고마워요..


성재
그쪽도 아름답습니다.


수영
감사해요 ㅎㅎ


수영
그럼 주말에 뵈요. 세자저하.

.


성재
와..되게 갑작스럽네요.


민혁
저도 놀랐습니다.


남준
뭐?!


남준
그 여자를 세자빈으로 들였다고?


현식
응.


남준
하...


남준
좀 꺼려지긴 하지만


남준
맺어진 혼약은 혼약이니...


남준
어쩔 수 없지..


남준
주말에 혼인식 맞지?


현식
응.


남준
와...벌써 우리 성재가 혼인이라니....


현식
조금 이르긴 해도


현식
내가 오래 살거란 보장은 없으니까..


남준
아직도 몸 안좋아?


현식
응..원래 그렇지 뭐...


남준
그건 또 아바마마를 닮았네


현식
그러게...


현식
나..왠지 얼마 못 살것 같아.


남준
뭔소리야.


남준
아직 성재가 열한살인데


남준
오래 살아야지...


현식
그렇지...


성재
야. 나 혼인한대.


태형
혼인? 벌써?


성재
응. 이번주 주말이야.


태형
빠르네...


태형
참, 너 성균관에서는 어땠냐?


태형
좀 살만하디?


성재
음...완전.


성재
공부량도 적고 일주일에 두번이나 반촌 나갈 수 있고...


성재
좋은 사형도 만났고 하여튼 좋더라.


태형
그래?


성재
응.


태형
너 세손인 사실은 숨기고 갔지.?


성재
응.


태형
아 이젠 세자네


성재
ㅎㅎ 그러네...


태형
눈은 좀 어때?


성재
음...평소랑 똑같지 뭐


성재
더 악화되진 않아서 다행이야.


태형
너 습격당했었다며?


성재
(흠칫


성재
어떻게 알았어?


태형
그걸 어떻게 모르냐?


태형
다친데는 없고?


성재
나야...안다쳤지만...


태형
정말?


성재
응.


태형
대단하다...


태형
무사님..


성재
완전 인정

밖에 서 있던 민혁의 귀가 약간 빨개졌다.


태형
쨋던 혼인 축하한다.


성재
고맙다.

성재와 민혁이 가고


태형
하...


태형
너무 쎄다...


태형
그 무사...


태형
어떻게 그 사람들을 다 죽이고도...살아남았지..?


태형
정말 인간이 아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