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結] まだ親切な君へ
엄지와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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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ムジ
お会いできた時間


[ 황은비 ]



정예린
으음,,,

잠시후에 예린이가 깨어났고,

나는 예린이에게 쓰러진 이유부터 묻게 되었다.


황은비
.. 기다렸어


황은비
말해줘, 왜 쓰러졌는지


황은비
아니, 말해


황은비
왜 갑자기 쓰러졌는지,


황은비
그게 나때문인지,


정예린
... 정말 미안해


정예린
사실, 나에게는 은비라는 친구가 하나 더 있었어

[ 작가 ]


정예린
은비야!

예린과 은비 또한 3년전부터 친구였다.


정은비
어, 예린아


정예린
오늘 우리 집 와서 놀래?


정은비
그래, 그래


정은비
우와, 너희 집 넓다.

예린의 집은 작았지만,

은비의 집보다는 상대적으로 컸다.

은비는 그저 감탄만 하며 예린이의 집을 구경했다.


정은비
너희 엄마는 어디계셔?


정예린
일나가셨어


정은비
부럽다,,,


정은비
난 매일 엄마가 감시해ㅜ


정예린
그래,,? 엄마가 없는 것도 마냥 좋지만은 않아


정은비
으음 그렇구나,,,

예린이와 은비는, 이렇게 쭉 행복할 줄 알았다.

아니, 행복해야만 했다.

매일 은비를 기다리던 골목에서, 예린이는 은비를 기다렸다.

전화를 몇 번이나 했는데도 받지 않는 은비에,

삐져서는 먼저 학교로 향하는 예린이었다.

결국, 곧 후회했지만..


정예린
정은비 왜이렇게 안와,,


정예린
집,, 사정이 있는 건가

방과후, 예린은 은비에게 카톡을 했다.


정예린
- 은비야


정예린
- 무슨 일 있어?


정예린
- 왜그래?ㅜ


정예린
- 괜찮은거지?

평소라면 금세 사라졌을 1이였겠지만

몇 분, 몇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1이,

걱정되기도, 화가나기도 해서

은비에게 전화를 했다.


정예린
....

한 통, 두 통,

.

..

...

50통.


정예린
....

아무리 전화해봐도 은비의 응답을 듣지 못하자,

예린은 뒤로가기를 눌러 전화에서 나가,

카톡에 들어가,

'정은비' 채팅방에 들어가

문자를 마구마구 보냈다.


정예린
- 야 정은비


정예린
- 어디야


정예린
- 전화는 왜 안받는데


정예린
- 받아 빨리


정예린
- 전화라도 나한테 해봐


정예린
- 야


정예린
- 무시하지말고,,!


정예린
- 혹시 너 내가 싫어진거야?

.

..

...


정예린
- 하아,,,


정예린
- 알았어..

50통의 전화,

300개도 더 온 문자들

그렇다.

예린이도 은비를 애타게 기다렸었다.

은비를 기다린 예원이처럼

물론,,, 은비는, 예린이에게 돌아오지 못했다.

아니, 돌아올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