しばしば私をねじるこの男は私の担任サンサン

私が選んだ方法

제 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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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갑작스럽게 여러분의 담임을 맡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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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황민현이라고 합니다.

와!! 쌤 잘생겼어요!!!

정말 신은 야속하다.

하필이면 우리 담임이 교통사고 나시는 바람에

교생으로 왔던 황민현이

우리반 담임으로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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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고마워요 여러분 이렇게 환영해줘서

나를 보며 미소를 짓는 황민현

신은 대체 날 왜 괴롭히지 못해 안달일까.

쉬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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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늘아~ 잠깐만 나와봐 할 말 있어!

우리반으로 찾아 온 황은비

난 익숙하다는 듯이 반을 나서 황은비를 따라갔다.

항상 같은 장소

아무도 쓰지 않는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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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재미 좋아 늘아?

하 늘

뭐가

'퍽' 소리와 함께 나는 뒤로 넘어졌다.

황은비가 나를 발로 찼기 때문.

하 늘

적당히 좀 하지 이제 니 오빠 때문이라도

하 늘

이 짓 못할텐데

넘어진 나에게 다가와 머리를 툭툭 건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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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내가 우리 오빠 꼬시지 말랬지 죽여버린다고

하 늘

꼬시긴 뭘 꼬셔 내가 미친년이 되지 않는 이상 니 잘난 오빠한테 관심 갖을 일 없어.

내 머리채를 잡곤 뒤로 땡기는 황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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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너는 왜 나한테 이렇게 당하고도 굽히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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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냥 곱게 내 말 따르면 얼마나 좋아 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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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니가 굽히질 않으니까 굽힐 때까지 하고 싶잖아.

하 늘

해봐 어디.

하 늘

내가 어떻게 나갈지 궁금하면 어디 한 번 해봐

하 늘

이제 나도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까

나의 도발에 화가났는지 더욱 더 내 머리채를 세게 잡아오는 황은비

하 늘

무섭긴 무서운가봐 박은비?

찰싹

내 뺨을 세게 내려친 황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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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랬지

나도 더 이상 너한테 지지 않아.

나는 웃으며 황은비에게 귓속말을 했다.

하 늘

피가 안섞였으니 좋아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하 늘

황민현은 그걸 아는 순간 여동생으로라도 남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하 늘

그리고 잊지마.

하 늘

니 오빠 황민현

하 늘

나한테 환장해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