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の日に会った【世界観】
- 28話💧 - 計画 [ 1 ]



시현
여어~~ 반갑다


시현
그래서 둘이서 밥은 맛있게 드셨나??


승관
응, 완전.


여주
ㅋㅋㅋㅋ미안해.. 나중에 가자


승관
허.. 안돼, 여주야...!


시현
헐 완전 좋아~!


시현
부승관 빠져어 여주가 나랑 가고싶다잖아


지훈
......


지훈
여기서 내가 참견 할건 아닌거 같긴 하지만


지훈
김시현 넌,



지훈
왜 그렇게 여주한테 집착하는 거 같지.


지훈
남친이랑 있고 싶다는데, 너무 방해하는 거 아니야?


시현
.....


지훈
뭐, 아니면 말고.


지훈
분위기가 이렇게 싸늘해져야 하나


시현
....아, 그런가.. 미안


시현
흠... 내가 좀, 너무 그랬나....


지훈
어. 많이



순영
........


시현
미안, 여주야.. 난 그냥


시현
동생 같아서..ㅎㅎ


시현
네 입장 생각을 못했던거 같아


시현
미안해..


여주
아, 어 아니야.....


승관
......


석민
분위기가, 좀 많이.. 안좋네...


시현
나 때문이지 뭐...

미안하다는 표정을 짓고인던 시현은 억지로 웃어보였다.


시현
갈게

시현이 떠난 자리에도 침묵만이 몸을 감싸안았다.

그리고 그 침묵을 깬건 지훈이였다


지훈
...후, 내가 잘못한건가.


지훈
난 내가 보이는 걸 말했을 뿐이야


지훈
답답해서.


순영
아냐 넌 잘못한거 없어


여주
하하....

웃어 보이던 여주는 어색하게 주위를 돌려보다가 말을 꺼냈다


여주
이, 이제 곧 수업 시작이네...!


여주
너도 빨리 가봐.!


지훈
아. 그러네


지훈
간다


순영
웅


석민
....



석민
난 모르겠다..


여주
.......

-



지민
너가 밥 먹자며.


지민
왜 안 먹냐


지민
불편하게

???
.....


시현
그냥, 좀


시현
오늘 일 때문에


지민
뭔 일.


시현
싸웠거든, 좀...~


지민
아, 그러세요?


지민
그러게 말 했잖냐, 좀 고치라고


시현
ㅋㅋㅋㅋ고쳤었거든?


시현
근데 또..


시현
나도 모르게 나왔나봐.


지민
...흐음,


지민
근데 그 지훈이란 녀석...


지민
좀 당돌한 걸


지민
그걸 거기서 말할 줄이야 ㅋㅋ


시현
아 몰라, 그건 어떻게 되가고 있는데?


시현
대답은 받아온거야?


지민
대답은


지민
오래 전에 받았지.


시현
....뭐?


지민
' 도움같은 건, 뭐 필요 없지? '


지민
' 뭐 도와달라면 '


지민
' 도와줄 수는 있는데 '


지민
' 나중에 결정 나면 말해줘~ '


승관
' ...데 '


지민
' 응? '


승관
' 뭐 하면 되는데 '


시현
받을 줄은 몰랐네!


시현
그녀석, 역시 뭔가 마음이 있다니까?


지민
사람 마음 가지고 노는게 다른 사람한텐 역시 큰 상처 일 수 밖에.


시현
부승관 걘, 진심이였다며


지민
...뭐 그렇지


시현
나중에 자리 한 번 잡자


시현
4년동안 미뤘던 복수를

이제야 할 수 있을거 같으니까

-



여주
...너, 전화 오는데?


승관
응? 아, 잠시만


승관
...모르는 번호인데


승관
# 여보세요?

???
# 여보세요~


승관
# ... 누구,

???
# 아 내 번호 없나?

???
# 나야,


지민
# 나야, 박지민


지민
# 우리 나중에 좀 만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