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は誰ですか.. {南州未定}

28_「大変なことはしないでください」

결국_ 감독님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연준 (정여주)

한국을 뜰 수 있다_

정연준 (정여주)

한국을 뜨면..

한국을 뜨면?

그럼 다른 애들은..? 박지민은?

못 보잖아_ 같이 못 있잖아.

분명 김태형도..

여러 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숙소 앞에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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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선배!!

그때, 뒤에서 정국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연준 (정여주)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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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걱정했잖아요, 갑자기 학교에서 안 보이길래 어떻게 됐나 하고_

정연준 (정여주)

근데 넌 왜 여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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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여깄긴요_ 당연히 조퇴하고 왔죠

정연준 (정여주)

다른 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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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_ 선배들은 아직 학교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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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급식실 일로 혼나느라

정연준 (정여주)

아..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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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나저나 괜찮아요?

정연준 (정여주)

아니_ 하나도

잠시 무언갈 고민하던 정국이 연준의 팔을 잡고는 어딘가로 뛰어갔다.

정연준 (정여주)

야..너 어디가?!

정연준 (정여주)

여긴 왜 왔어_

정연준 (정여주)

그냥 가자_ 나 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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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안 돼요_ 저랑 이거 하고 가요

정연준 (정여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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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빨리요, 네?

정연준 (정여주)

하_ 딱 한 판만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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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탕_ 하는 수 없이 사격 총을 든 연준이 과녁에 총을 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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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때요? 재밌죠?

정연준 (정여주)

말 시키지마_ 나 지금 완전 진지하니까

피식_ 집중한 연준의 모습에 정국이 몰래 웃었다.

한 게임이 끝나고 점수를 본 연준이 만족한다는 듯 손을 탁탁,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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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와_ 선배 진짜 잘하네요?

정연준 (정여주)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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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때요?

정연준 (정여주)

뭐가 어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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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격하는 동안은 아무 생각도 안 들었죠?

정연준 (정여주)

어?

정연준 (정여주)

어..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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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신경 쓰는 건 좋지만 너무 그 일에 깊게 빠지는 것도 안 좋아요

정연준 (정여주)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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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만 말아요_ 선배한텐 저도 태형 선배도 지민 선배도 있잖아요

정연준 (정여주)

고맙다..그렇게 말 해줘서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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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이제 숙소 갈까요?

정연준 (정여주)

그래

정연준 (정여주)

그나저나 박지민이랑 김태형은 많이 혼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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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건 저도 잘_ 교무실로 불려간 거라

정연준 (정여주)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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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따가 선배들 오면_

연준 엄마

연준이니_?

익숙한 목소리에 앞을 보니_ 연준의 엄마가 서 있었다.

정연준 (정여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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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엄마요_?

연준 엄마

옆에 넌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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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_ 전 전정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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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고요

연준 엄마

그렇구나

연준 엄마

연준아_ 할 말이 있다

정연준 (정여주)

할..말이요..?

할 말이 있다는 엄마의 말에 연준이 손에 힘을 꽉 쥐었다.

그리고 정국은 연준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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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기_ 대신 말씀드려서 죄송하지만 저희가 바로 훈련장으로 가야 해서요

연준 엄마

아, 그러니?

정연준 (정여주)

네..?

정연준 (정여주)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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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선배_ 먼저 들어가서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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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전 잠깐 들릴 데가_

정연준 (정여주)

어, 알았어

정연준 (정여주)

저..엄마_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연준 엄마

그래 알았다_ 훈련 잘하고 오너라

연준이 숙소로 들어가고 연준의 엄마 또한 발길을 돌리려던 찰나에 정국이 엄마를 불러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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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기 어머님

연준 엄마

왜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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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연준 엄마

뭔데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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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선 넘는 말이긴 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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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젠 연준 선배한테 몹쓸 짓 하지 말아주세요

오늘은 작가가 너무 심심해서 올려봤답니다🥰

꼭 손팅하고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