誰がキム・ヨジュですか?
第25話 最後の人格



민윤기
"자자, 여사친이랑 여자친구가 똑같은지 다른지는 난 전혀 상관없고"


민윤기
"언제까지 네 여자친구 서 있게 할건데"


전정국
"아, 진짜. 여자친구 아니라니깐요?"


민윤기
"그래그래, 알았다"


민윤기
"아니면 말고 뭘 그렇게 강하게 부정을 해"


민윤기
"진짜로 무슨 사이인것처럼"



전정국
"....//////"


우여곡절 끝에 의자에 착석한 여주와 정국이.



민윤기
"자, 정국이 친구니까. 말 놓아도 되지?"


김여주
"네, 그럼요"


민윤기
"나에 대해서는 정국이한테서 들었을테고"


김여주
"들었어요"


민윤기
"내가 지금부터 너한테 물어볼 질문들이 조금 대답하기 거북할수도 있는데 괜찮겠어?"


민윤기
"만약에 대답하기 힘들면 안 해도 돼, 알았지?"


김여주
"네, 최대한 노력해 볼게요"



민윤기
"음... 그래, 그럼 질문 시작할게"


민윤기
"처음 다중인격이 생긴게 언제였는지 기억나니?"


김여주
"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유치원 때 부모님한테 버려진 뒤, 보육원에서 지낼때 처음으로 생겼어요"


애들아, 김여주 괴물이래.

김여주는 괴물이래요. 괴물이래요. 괴물이래요.

괴물이 말도 하네?



그때 생각을 하자, 부르르 떨려오는 몸.


그런 여주를 눈치챈 정국이가 더욱더 꼬옥 손을 잡아주었다.




김여주
"ㅇ,아니야...! 나 괴물 아니야..."


두손으로 머리를 붙잡고 자신이 괴물이 아니라고 부정을 한다.



전정국
"여주야...?"


하지만 정국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떨림이 더욱더 심해진 여주의 호흡이 가파졌다.



김여주
"하아... 하으..."


전정국
"여주야...!"


김여주
"흐아... 하으윽...!"


민윤기
"여주야, 괜찮니?!"


전정국
"형...! 여주의 인격이 나올려고 하나봐요..!"


김여주
"흐아... 하윽...! 흐으윽...!"


김여주
"ㅈ,정국ㅇ..."


스륵-]


풀썩-]


쓰러진 여주를 자신의 품에 꼬옥 껴안은 정국이.



민윤기
"쓰러진 거야?"


전정국
"네, 이렇게 호흡이 불안정 해지다가 쓰러지고 깨어나요"


팟-]


꿈벅꿈벅-]


여주의 팔목에 반짝이는 회색의 팔찌.



전정국
"어...? 팔찌 색이 바뀌었다"


정국이는 아직 여주의 인격이 바뀌면 팔찌의 색이 딜라지는 것을 모른다.




최태평
"아따, 무척 오랜만에 나와 보는구마잉"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이 사람은 여주의 마지막 인격이다.

최태평은 여주의 인격들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30대 중반의 아저씨이다.



최태평
"우째, 이리 잘생겼다잉?"


자신을 안고 있는 정국이를 본 태평이가 말한다.



민윤기
"정국아, 이 인격 너도 처음인거야?"


전정국
"어, 처음이야"


민윤기
"저기...요? 저 의사인데..."


최태평
"오메, 의사양반도 참말로 인물이 훤하구마잉"


민윤기
"이름과 나이 말씀해주시겠어요?"


최태평
"내 이름은 최 태자 평자 이구만 나이는 30대 중반이구마잉"



오늘의 포인트:


1. "내가 지금부터 너한테 물어볼 질문들이 조금 대답하기 거북할수도 있는데 괜찮겠어?" - 프로 중에 프로다...

2. "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유치원 때 부모님한테 버려진 뒤, 보육원에서 지낼때 처음으로 생겼어요" - 여주 어떡해ㅠㅠ

3. "우째, 이리 잘생겼다잉?" - 이 분은 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