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が好きですか?
映画2


태현이 여주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여주
(흠칫!)


여주
(깜짝아...어....(///▽///))

여주가 태현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영화를 본다


태현
(⌯ˇ- ˇ⌯)

다시 태현과 여주의 눈이 마주쳤다

태현이 눈을 감는다

그 순간 태현의 폰이 울린다


태현
(흠칫!) (아악! 누구야!!)


태현
(어..? 엄마네?)


태현
어.. 잠깐만.. 전화.. 좀 받고 올께


여주
어..어....

작은 소리로 태현의 통화소리가 들린다


태현
여보세요? 엄마


태현
무슨 일이예요?


태현
......


태현
아~ 반찬이요? 주면 좋죠


태현
엄마 음식은 언제나 맛있으니깐요!


태현
그때 주신 음식도 다 먹은지 오래됐어요~ㅎㅎ


태현
그래도 엄마 너무 무리하면서 만들지마요


태현
엄마 손목 아프시잖아요..


태현
아유~ 그래도~ 조금만 해요 쪼오끔만


태현
엄마 힘드시잖아요


태현
아유~~ 전 잘 있죠


태현
연준이형이랑 수빈이형이랑 범규랑 휴닝카이가 있잖아요~


태현
걱정말아요~


태현
증말ㅎㅎㅎ


태현
네~ 들어가세요~~

전화를 끊고 돌아서는 순간 통화소리를 다 듣고 있던 여주를 발견한다


태현
어... 다.. 들었어?..ㅎㅎ


여주
ㅎㅎㅎㅎ엉ㅎㅎㅎ


여주
엄마한테 존댓말을 쓰는구나?


여주
난 반말 써서.. 그래도 엄마가 나보고 친구같아서 좋다고 그랬어서..ㅎㅎㅎ


태현
아... 난 존댓말이 더 편하더라고..ㅎㅎ


태현
영화 다시 보자!

••• ••• ••• •••

영화가 끝나고


여주
영화.. 재밌었어.. 어..


여주
(아... 자꾸 생각난다.....)


태현
(아...... 내가 왜 그랬었지..?)


여주
어... 나 잘께... 어..


태현
어!... 잘가...어...


여주
어...갈께

여주가 집을 나간 뒤

태현이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에 손을 대고서 심장이 빨리 뛰는지 확인한다

여주가 머리를 맞댔던 어깨를 만지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