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オカミのお母さん、今日はできません。
25よく癒してくださいㅎ


실망뿐이었던 부회장님과의 만남에서 집으로 왔다

여주는 집에 오자마자 신발을 벗고,

세상을 잃은 듯한 걸음으로 방에 들어가서

방문을 잠궜다

그 후에

조금 늦게 알아챈 지민이는

쿵쿵쿵.

방문을 두드리며


박지민
여주야 , 김여주..!!


박지민
문 열어봐 ,


박지민
미안해...내가 대신 사과할게...!!


박지민
그러니까 문 좀 제발 열어봐...!!!

쿵..


김여주
하흐윽...ㅜ


김여주
이제 싫다...전부 다..


김여주
내가 왜 이래야되는데....


김여주
돈 때문에..


김여주
게다가..패드립은 좀...도를 지나치지않았나...?


김여주
하아....

겨우 마음 안정이 됐을 때 쯔음 ,


김여주
이 집을 나가는 게 내 미래를 위해 할 일인가 ,


김여주
여기 있어야 하는게 내 미래를 위한 일인가 ,


김여주
죽어야 하는 게 맞는 일일까 ?

.


김여주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하라고 ...

이 집은 2층 저택이었고 , 이 침실은 1층에 위치한 침실이었다


김여주
창문에서 뛰어내려도 안 죽겠네.


김여주
그래도 꽤 높은건가?

그 와중에 밖에서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김여주
치...당신들은 부자라서 이런 내 맘을 모를거야..그럴거야....

여주는 창틀에 올라섰다

.

..

.


김여주
아니다 , 섣불리 죽는 건 아니겠지?

여주는 다시 창틀에서 내려왔다


김여주
하아...그래 참자...


김여주
김여주. 네가 아니면 참을 사람은 없어 , 여기


김여주
너가 참자 , 그냥.

그리고 , 방문이 열렸다


박지민
여주야...!!!

지민이는 성큼성큼 다가와서 여주를 꽉 안았다


김여주
ㅎ...오빠...


김여주
왜 나만 이래야 해ㅡ.


김여주
다른 사람들은 왜 안 힘든거야...?


김여주
왜 나만...


김여주
왜 나만 힘들어야 하는 거냐고!!

여주는 속상해서 울음이 그만 터졌다


김여주
흐으윽..ㅜㅜ


박지민
미안...오빠가 미안해...


박지민
잘못했어..


박지민
그런 거 신경쓰지마...


박지민
내가 슬프잖아..덩달아서...

여주는 자기가 슬퍼하면 따라서 슬퍼해줄 사람이 있다는 게 좋았다

어릴 땐 사람취급 못 받았던 여주가

지금 이렇게 사랑 받고 있어서.

.

여주는 침대위에서 잠들었고 ,

지민이는 편히 잘 수 있도록 그 방에서 나왔다


김지수
여주는 좀 어때 , 괜찮아?


박지민
어 , 방금 잠 들어서 나왔어

.


박지민
아 , 김지수 .


김지수
어?


박지민
나 물어볼 거 있는데.


김지수
뭐?


박지민
여자들은 보통 어떻게 해야지 기분이 풀려?


박지민
막 슬프다가 웃게 하려면 어케 해야 돼 ,


김지수
아 ㅎㅋ 여주 달래주려고? ㅋ


박지민
.... 어떻게 해야되냐고 ,


김지수
ㅋㅋㅋ 알았어


김지수
그냥 진심이 닿으면 돼


김지수
아 , 얘가 진심으로 날 위로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게끔


김지수
그리고 웬만한 여자들은 단 거 좋아하니까 단 거 좀 사주고 ,


김지수
너무 많이 사주면 살 쪄서 안 돼 .


박지민
(노트에 꼼꼼히 적는 중)


김지수
음..또 뭐가 있을까...


김지수
아 , 스킨십 적당히 해주 는 거.


김지수
과도하게(?)만 안하면 기분 좋아질 수도 있어


김지수
아 개인적으로 나는 애교 해주면 풀리더라고 ,


김태형
(덩달아 새겨듣는 중)


김지수
뭐 이렇게 다양하지 . 방법들은 많아


박지민
오오 , 땡큐


김지수
근데 막 바보처럼 이걸 동시에 전부 다하고...그럴 건 아니지??


박지민
허...날 뭘로 보고 ㅋ


김지수
그래 , 진심 다행이다


김지수
여주 잘 달래줘 , 힘들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