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Best Of Me
53. 拉致(2)



진여진(여주언니)
대체 무슨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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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이 기획사 앞으로 걸음을 옮기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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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되짚어봐도 남준의 목소리는 심각했다


진여진(여주언니)
진짜...무슨일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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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이 머리를 쓸어넘기며 기획사앞을 서성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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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자가 기획사안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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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획사 앞에 있는 여진을 발견하고는 조용히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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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여진(여주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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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손목을 잡고 어딘가로 끌고갔다


진여진(여주언니)
아...아니..!!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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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이 어떻게든 뿌리치려 하였으나 남자힘이 워낙 센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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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도 안했다


진여진(여주언니)
아니...!! 저기요!! 누구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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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은 작게 고개를 옆으로 돌린 남자를 보고 눈이커졌다


진여진(여주언니)
다....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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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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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물이 살짝 새는지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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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에 정신이 살짝 든듯한 여주


진여주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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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신음소리를 내며 스르르 눈을 떴다


최유랑
.....진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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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은 먼저 깨있었는지 낮게 여주를 불렀다


진여주
....유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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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또한 낮게 유랑을 불렀다


진여주
어디 다친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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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속삭임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유랑


최유랑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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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말에 다친곳이 없다는 긍정의 표시를 하는 여주


진여주
아니...근데...여긴 또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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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주위를 둘러보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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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둘이 있는곳은 천장에 물이 뚝뚝 떨어지고 온통 검은 벽과 바닥으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최유랑
어떤 새끼가 납치같은 짓거리를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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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욕을 뱉는 유랑


진여주
....오빠들 걱정할텐데....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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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말에 조용히 입을 다무는 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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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안지후
어? 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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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웃으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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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이어 남돌2와 여러명의 남자들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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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본 둘은 인상을 찌푸렸다


진여주
너 이색히 당장 안풀어?? 이거 진짜 범죄야 미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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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빡친 외침에 지후가 낮게 웃으며 다가왔다


안지후
분명 테이프로 입막아놨는데...접착성 떨어지는거 붙혔지 민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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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여주와 유랑의 밑에 있던 테이프를 주우며 말했다


최민석
아무거나 들고온건데...그게 접착력이 없는지 몰랐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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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2 이름이 민석인듯 했다


최민석
그건 그렇고....쟤는 진짜 내스타일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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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 유랑에게 다가와 유랑의 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최유랑
꺼져 손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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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을 잔뜩 찌푸린 유랑이 고개를 뒤로 빼며 말했다


최민석
ㅋㅋ 말이 참 험하네 우리 아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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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 웃으며 유랑의 턱을 잡아 자신의 앞으로 이끌었다


최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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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이 놀란듯 민석을 바라보자 민석은 유랑이 귀여운듯 머리를 쓰다듬었다


최민석
그 모습도 이쁘지만...이렇게 말 잘들으면 더 이쁠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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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의 말에 어이없다는듯 민석을 노려보는 유랑


진여주
내 친구한테 손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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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고있던 여주가 민석을 향해 소리쳤다


안지후
아니아니...넌 여길봐야지...한눈팔면 안되지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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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있던 지후가 유랑쪽으로 돌아간 여주의 고개를 자신쪽으로 돌리며 말했다


진여주
니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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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지후를 거세게 노려보며 소리쳤다


안지후
뭐긴...너 남친될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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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웃으며 여주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진여주
아아아앜!!! 꺼져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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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획 고개를 돌려 피해보지만...


안지후
어딜...ㅎㅎ 가만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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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다시 여주의 턱을 잡아 자신쪽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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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다가 어느새 1센치 미만으로 가까워진 입술


안지후
흐음...키스를 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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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웃으며 여주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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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겁먹은듯 보이는 여주


진여주
하지마!! 뒤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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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외침에 피식 웃는 지후


안지후
긍정의 표시인걸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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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끝나기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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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여주에게 입을 맞췄다


진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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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저항하며 고개를 내빼려 하였으나...온몸은 묶여있고 턱은 지후가 단단히 잡고있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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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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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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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이 여주의 볼에서 힘없이 떨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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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뒤 떼어진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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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주르륵 떨구고있는 여주를 바라보며 살짝 웃던 지후가


안지후
왜 울고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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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진여주
제발...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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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애처롭게 지후를 바라보며 말하지만....


안지후
음...그건 안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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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에 입술을 꽉 깨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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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에게 유랑도 당한듯 유랑이 색색 거리며 입을 열었다


최유랑
당신들...원하는게 대체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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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울리는 유랑의 음성에 바로 내뱉는 둘


안지후
김여주 가지고싶어


최민석
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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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는 여주를, 민석은 유랑을 원했다


진여주
그럴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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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입술을 너무 깨물었는지 피가 조금 맺힌채로 소리쳤다


안지후
그럴일을 만들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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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웃으며 말하는데...매우 소름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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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당장이라도 잡아먹을것 같은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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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느낀 여주는 더 긁을수록 문제를 만들수 밖에 없다는걸 알고 조용히 입다물고 있기로 했다


최민석
야 근데 선배들은 왜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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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 그제야 생각났다는듯 지후에게 말했다


안지후
곧 오겠지..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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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말끝을 흐리며 여주의 볼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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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거리는 여주를 바라보며 낮게 웃던 지후가 다시 입을 열었다


안지후
이쁜 인질이 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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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에 또다시 소름이 돋은 여주였다


최유랑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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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이 무언가 인지한듯 지후를 바라봤다


최유랑
설마 태형오빠랑 지민오빠한테 연락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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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말에 놀란듯 눈이 커다래진 여주


진여주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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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지후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자...


안지후
당연하지ㅎㅎ 이 재미난 쇼를 봐야 좀 떨어지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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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웃으며 여주가 입고있던 셔츠 윗부분 단추를 하나 푸르며 말했다


진여주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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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당황하며 외치자 지후는 그저 의미모른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안지후
아직은 안건드려ㅋㅋ 방청객들이 와야지...쇼가 시작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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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
도착했답니다 지금 지하로 내려오고 있는 중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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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지후와 민석에게 뛰어와 말했다


진여주
...!!!


최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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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여주와 유랑


안지후
이제...슬슬 개막할 시간이네ㅋ


최민석
재밌겠는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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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목소리뒤로 닫혀있던 문이 스르륵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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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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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을 중심으로 왼쪽에 남준 오른쪽에 지민이 지하실안으로 들어왔다


최민석
자....이제...


안지후
쇼타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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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시작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