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용✖️
:: 잘잘선✔️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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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아침이지만 오늘따라
뭔가 더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
방학하고 오랜만에 학교 가는 날이라 그런가?
근데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긴하더라..
아무튼 ! 일어나서 빠르게 샤워를 하고 양치를 하고
화장도 조금하고 머리도 예쁘게 고데기로 말고
이제 ! 교복을 입을 차례 !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옷을 입고
그 위에 패딩을 입고 나는 집을 나선다

——
스르륵_
1-2반 문을 열었다
“ 우와.. 남자다…… ”
라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버렸다
“ 헉.. ”
나는 입을 막고 조용히 내 자리를 찾아갔다
하지만, 내 말을 들은 한 여학생이 나에게 다가왔다
박민지 “ 안녕? ”
“ 어? 안녕.. ”
박민지 “ 너도 여중에서 왔어? ”
“ 어.. 어떻게 알았어? ”
박민지 “ 푸흡_ 아까 너 말하는 거 되게
크게 들렸어”
박민지 “ 아마 여기 있는 애들 다 들었을 걸? ”
“ 진짜..? 어떡해..ㅜㅜ ”
박민지 “ ㅋㅋ 괜찮아 ”
박민지 “ 근데 너 이름이 뭐야? ”
“ 나 민여주 ! ”
박민지 “ 이름 이쁘다! 나는 박민지야 ”
박민지 “ 내 동생도 여기 다니는데 ”
“ 너 동생? ”
동생이면 최소한 중3이지 않을까?! 뭐지..???
갑자기 굉장한 의문이 들었다
박민지 “ 아 미안 쌍둥이 동생 ㅎㅎ ”
박민지 “ 아마 옆 반일걸? ”
“ 아.. 난 또 ㅎㅎ ”
“ 그 친구 이름이 뭔데? ”
박민지 “ 박지민 ”
그때 딱 선생님이 들어왔고
나와 민지도 자기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그리고 나의 첫 고등학교 선생님께서는
교훈이라고는 하시지만 나에게는 그냥 꼰대..
나는 너무 졸린 나머지 어느새 책상에
업드려자고 있었다
똑 똑_
누군가가 자고 있는 나의 책상을 두드렸다
자고 있을 때 누가 건드리는 걸 제일 싫어하는 나여서
인상을 찌푸리며 위를 쳐다보았다

“ 안녕? ”
나는 갑자기 인사하는 애한테 누구냐고 물었다
“ 누구세요 ”
박민지 “ 여주야, 얘가 박지민이야! ”
“ 아! 너가 박지민?.. ”
박지민 “ 응 ㅎㅎ 반가워 ”
박지민 “ 이름이.. 민여주? ”
“ 응 ! 맞아 ”
박지민 “ 난 1-3반이야! 친해지자 ”
“ 응 ! 너무 좋지 ! ”
그렇게 갑자기 인사를 건내며 친해졌다..
나도 한순간이라 무슨 일이 지나간 건지도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아무튼 그렇게 학교에서 친한 친구들이 생긴 기분이랄까? 기분이 되게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