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영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를 모티브로 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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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뭐야.나 왜 침대에 있지."

(채여주.이십육세.아직도 뜨는 대세 배우.)
분명 난 침대까지 온 기억이 없다.누구인가?누가 나를 옮겼어?만약 침대라고 해서 이상한 생각을 했다면 너네 머리엔 마구니가 가득 차 있는 것이다!!똥막대기 말이야,똥막대기!!!
아무튼 물 먹은 솜 마냥 무거운 몸을 이끌어가며 부엌으로 겨우겨우 기어(?)나온 여주다.아휴.드디어 나왔군..!☆(뿌듯)근데 오늘따라 뭔가 허전...그러고 보니 내가 이렇게 기어나오는 걸 보고 뭐라고 잔소리 할 서강준이 없었다.윤기는 툭 하면 작업실이니까 신경 안 써도 되겠지?

"다들 굿모닝~"

"..씨스터.점심이거든?"
"엄..굿 에프터눈~~"
"예압-"

"으음~역시 맛있어."
그리고 슬금슬금 식탁으로 슬리퍼를 질질 끌어가며 힘들게 왔다.식탁위에 예쁘게 만들어진 토스트를 보다가 한 입 베어 물었다.음~맛있다.윤기가 만들었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너무 맛이 있었기에 석진이라고 판결을 내린 여주였다.

음...흐음...이 맛은 10년동안의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 맛...그럼으로 이건 절대적으로 석진이가 나 먹으라고 만든 것같군.(이 순간 만큼은 내가 코난)
그렇게 열심히 흡입하고 있을때,(진공청소기가 따로 없었다.)닥쳐.(...)아무튼,그렇게 맛있게 먹고 있을때 갑자기 야옹-하고 소리가 났다.누구인가.누가 야옹소리를 내었는가?고양이를 무서워 하는는 나에겐 정말 놀랄만한 소리였다.여주는 토끼 눈을 하고선 주위를 스캔하였다.그리곤 남은 토스트를 두 손 한가득 집고선 방으로 달려갔다.

"자자~우리 애옹이 들어가자~"

"애워옹.(여기서 멍청한 인간 냄새가 나는군.)
"애옹아?"
"애옹."
"아빠 일하러 갈게.여기서 놀아."
"웨옹!?(뭐시!?)"
"안녕~"
"애워웅!!!!애옹!!"
탁-.

"애웡.(멍청한 주인녀석.드디어 갔군.)
끼익-

"...애옹아?"

"왜옹?(초롱초롱)"
"..강준이 놓고갔어?"
"애옹.(새삼 당연한걸 물어본다 인간.)"

그래그래,그럼 내 방에 들어가있어.애웡..오구오구,그래.여기서 나오면 안돼요~내 동생 몇몇은 고양이 무서워 하거든.물론 나도지만 넌 괜찮아.괜찮아.애워옹!!!그래그래.벌써부터 서강준이 보고싶다고?웨옹!!!!!!(이런 인간여자녀석!!!)이해해.여기서 얌전히 있어~가끔은 독립도 필요한 법이야.애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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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앵..오왜애앵!!"
(갇힌지(?)1분 하고도 34.18초)
"오왜애앵ㅐ앵!!!!"
이런 ㅆ앙.고양이라고 갇혀있는 세상.퉤-이거나 먹어라.형,어디서 고양이 소리 나지 않아요?뭐지.밖에 뭐하는 닝겐이지.난 방에 들어갈래..고양이 무서워.....롸..?...(씨익)(333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 Lv.33이 누군가의 약점을 찾았다.)

"어,누나.방에 고양이있어?"
"응.서강준네 부모님이 키우는 애옹이."
"엥?"

"그것때문에 한동안 걔네집을 못 갔지.하.."
"...나 누나 방 들어간다?"
"그래라.물리지나마.완전 사나우니까."

작가는 잠시 생각했다.이게 뭐시랑가?여주 성격의 변화를 느꼈다.작가 이 녀썩.넌 좀 맞아야해.이 녁썩.
그럼 이제 남준시점으로 돌아가겠다.

"안녕 야ㅇ-,"

"미애옹-!!!!"
보아라 닝겐.이게 바로 냥냥권법이라는 거다.으악!!야!!아파 인마!!!누나!!누나악!!!나약한 닝겐 같으니라고.고작 내 한방에 쓰러지다니.쿡...★아무래도 이 집의 실세는 그 여자인간인가보군냥.
앞으로 애옹이의 활약이 커질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