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우 나 결혼해
헐 진짜?드뎌 결혼 하는거야?축하해 기집애.
지민씨가 청혼은 했어?
응 근사한 레스토랑 통째로 빌려서 나 그날 엄청 울었잖아 너무 감동 받아서
지민씨라면 청혼을 패스할 사람 아니지 ㅋ
안봐도 상상이 가 부럽다 기집애
넌 언제 솔로 탈출 할꺼야?
글쎄 니 결혼식날 가서 신랑친구 멋있는 놈 없나 쌍불켜고 봐야지 ㅎ
기집애 ㅋㅋ
결혼식날 신부 대기실
신부님
왜 이제야 와
와아아 친구야 너무 이쁜거 아니야?
오늘 식장 전구가 필요 없을것 같은데
니가 너무 빛이 나서
야아 놀리지마 ㅋㅋ
놀리는거 아닌데
와아 눈이 부셔 눈을 못뜨겠는데
아 지민씨 축하드려요
봐 내 말이 맞지 ㅋㅋ
감사합니다 여주씨
내친구 잘 부탁 드립니다
울리면 알죠?제가 당장 가서 데려 올겁니다
여주씨가 무서워서라도 잘 해야죠 ㅋㅋ
신랑 신부님 곧 식 시작 합니다
네에-신랑 신부
나 먼저 자리에 가 앉아 있을께
식장에 먼저 들어온 여주는 자리를 찾아 두리번 거리다 앞을 보지 못하고 한 남자와 부딪쳤다
아 죄송합니다
아니 괜찮습니다

와 존잘이다
네?
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여주는 얼굴이 빨개져서는 후다닥 도망갔다
ㅎ 기여운데,누구지?
태형이는 혼자 중얼거리며 웃는다.
야 김태 여기야 여기
지민이의 친구 정국이다 태형이를 부른다
거기서 왜 혼자 웃고 있어.
ㅋ 그럴일 있었어
근데 너 진짜 대단하다
지민이 결혼한다고 그 먼곳에서 날라왔냐
언제 돌아가는데
이젠 안가 한국에서 살꺼야
이번에는 아예 눌러 앉으려고 온거야
그럼 아버지 회사로 들어 가는거야?
그래야지 ㅎ
잘됐네 자주 얼굴 볼수 있겠네 그럼
그래야지 내가 거기서 알마나 외로웠는데
자 신사 숙녀 여러분 자리에 착석 해주기 바랍니다 곧 결혼식이 시작할 예정이오니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에 앉은 태형이는 주위를 둘러 보다가 옆테이블에서 여주를 발견한다
태형이는 여주를 쳐다보느라 식이 언제 어떻게 끝난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