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m ngắn chống đạn

나에게는 한살위인 오빠가 있다



이름은 김태형 
나이는 18살



근데 오빠는 날 싫어 한다



나는 그런 오빠가 무서워서 말도 못붙인다



오빠한테는 여자 친구가 있다
이름은 최수진 



오빠는 그 여자를 무척이나 사랑하는것 같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랑 장난치다 
실수로 오빠 여자친구랑 부딪쳤다



아 죄송합니다



야 눈을 어따 두고 다니는거야 
똑바로 안 다녀?



저기요 선배님 선배님도 휴대폰만 하다가 
부딪친거 아닙니까 
쌍방과실인데 너무 야한테만 뭐라 하시는거 아닙니까




내 친구 연준이가 막 뭐라하자




아니 이것들이 쌍으로 미쳤나
니들이 눈깔을 똑바로 뜨고 다녔어도 
이런일 없었잖아




바로 듣기 거북한 욕설을 내뱉는 최수진



아니 얘들아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내가 더이상 어떻게 하길 바래 응?


갑자기 눈물연기 하는 최수진에 살짝 당황했다



하아 이 선배 왜 이러실까?




왜 무슨일인데?



아니 내가 실수로 얘랑 부딪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지금 나한테 막 뭐라하면서 막 욕하잖아 



사과했으면 됐지 
왜 사람을 울리기까지 해



아니 그게....



내가 입을 열자 오빠는 당장이라도 죽일듯이 날 쳐다보는 바람에 겁에질려 입을 닫아 버리고 말았다



얼른 사과 안해?




선배님 죄송해요 
앞으로는 잘 보고 다닐께요 




괜찮아 내가 실수한건데뭐
나도 미안했어




우리 수진이는 착해서 탈이야 
가자 이제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야아 울긴 왜 울어
아우 저 여우년



어?여주야 왜 울어?




오빠 절친 지민오빠가 지나가다 내 우는 모습
을 보고 물었다



연준이는 방금 있었던 일을 빠짐없이 다 지민오빠 한테
얘기 해줬다



지민오빠는 나를 안아 다독여 주며
말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뭐 이런일로 울어?
뚜욱 오빠가 김태형 저놈을 단단히 혼내줄테니까 얼른 그치고 교실로 가



점심시간



야 김태형 
너 여주한테 왜 그러냐?
여주 니 친 동생이야
아무리 여자가 좋다고 친동생 눈에서 눈물까지 흘
리게 해서야 되겠어?



눈물이라니?지가 잘못해놓고 지가 왜 우는데



넌 여주 말도 안 들어보고 무조건 여주 잘못이라고 판단한거잖아



하굣길 




집으로 가는길에 골목을 지나는데 
누군가가 날 부른다



돌아보니 오빠 여친 최수진이랑 
학교 일진들이 골목에 모여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최수진은 나를 오라고 손가락을 까딱거린다




나는 하는수없이 그들에게로 다가갔다



퍼억 



으윽




나는 극심한 통증에 배를 움켜쥐고 넘어진다



너때문에 하마터면 내 실체를 김태형 그 호구새끼한테
들킬뻔 했잖아



야 얘가 가서 불어버리면 어쩌려고?



지금 나 좋다고 내말은 뭐든지 믿어주는 새끼가
얘가 가서 이른다고 믿겠어?ㅋㅋ


짜악



내 뺨까지 때리는 최수진




얘들아 오늘 이년 딱 죽지않을만큼만 패주자 
완전 재밋을것 같은데 ㅋㅋ



나는 얼마나 맞았는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걸 동네분이 발견해 주셔서 겨우 목숨은 건질수 있었다



눈을 떠보니 내 옆에는 지민 오빠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내 손을 꼬옥 잡고 쳐다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오빠는?




응 방금까지 여기 있다가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갔어 너 3일동안 잠만잔거 알아?



내가 그렇게 오래 잤다고?




어 태형이 3일동안 아무것도 안 먹고 니 옆에만 있었어



지민이 오빠는 태형이 오빠가 왜 나한테 그렇게 차가웠는지 이유를 알려주었다



10년전 내가 7살때 부모님은 항상 바쁜탓에 
우리랑 많이 놀아 주지는 못했다



항상 태형이가 여주를 꼼꼼히 챙겼다



지방 출장중이시던 부모님을 내가 보고 싶다고 울며불며 밥도 안 먹고 시위를 하는 바람에 일을 끝내고 새벽에 급하게 집에 돌아 오시다 빗길에 차가 미끄러져 그만 두분다 돌아 가시고 말았다



그 후로 오빠는 부모님이 나때문에 돌아 가신것만 같아서 나한테 그렇게 차갑게 굴었던 거였다 



내가 깨어났다는 전화한통에 바로 달려온 오빠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나를 끌어 안는 오빠



오빠......?




오빠는 우리 주야까지 오빠곁을 떠날까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 오빠가 많이 사랑해!!!



나도 오빠 마니 사랑해!!!!!



으이그 얼마나 보기좋아.근데 내가 왜 눈물이나지



돌아서서 눈물을 훔치는 지민오빠



이때 누군가가 병실문 앞에서 서성인다



얼른 안 들어가고 뭐해?



어?최연준



깼냐?어?
선배님이 여기에 왜???
아~여자친구대신 빌러 오셨나봐여?




그게 무슨 말이야?



야 얼른 이분 그 영상 보여드려 



영상 속에는 최수진 일당이 나한테 한 지깃거리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질 나쁜애인줄은 대충 눈치 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 
하아 김태형 여자 보는 눈하고는 



오빠는 긴 한숨을 내쉬며 자책을 한다



주야 오빠가 진짜 너무 미안해



아니야 오빠
사람이 이마에 나쁜사람이라고 써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럴수도 있지


연준이라고 했나?그동안 우리 여주 지켜주고
챙겨줘서 고마워 
난 여주 친 오빠 김태형이야



연준이는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멍때리고 있었다



ㅎㅎㅎ 
오빠 쟤 어지간히 놀랬다 보다



ㅎㅎ 그러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지민이 오빠가 어깨를 툭 치며 말하자 


와 이게 실화냐 
야 김여주 난 여태 니가 외동인줄 알았다고



ㅋㅋㅋ 그랬어?



그리고 지민아 
고마워 
나대신 우리여주 옆에 있어줘서 



이렇게 한차례 학폭으로 화해한 오빠랑 나



더 골치가 아파진건 
오빠가 나를 너무 과잉보호한다는 점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