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싸움후 헤어진 남자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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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진짜 내랑 헤어지고 싶나 진심이가?"
"어 너 맨날 나보고 질린다고하고 맨날 다른 여자랑
비교하고 질려! 짜증나고"
"ㅅㅂ....니 내 없어도 살 수 있겠나"
"너무 잘살지 너무 좋아"
"ㅋ...그래 어디 한 번 잘살아봐라"
그렇게 난 오늘 내 남친이였던 강다니엘과
헤어졌다
"하아......"
이상하게 죄책감이 들어 고개를 푹 숙이며
골목길을 들어서는데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어이....아가씨...하아...혼자인가봐.."
한 남성의 목소리였고 나는 너무 무서워 냅다 뛰어 골목길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아가씨~어디가아..하아.."
"아..무서워..."
난 얼른 휴대폰을 켜 연락처를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이는 한개의 전화번호
[니에리♥ 010-1996-1210]
"아..이건 아닌데...진짜 아닌데..."
얼른 다른 전화번호를 찾아봤지만
내 손은 이미 강다니엘한테 전화하고 있었다
[뭔데 니 아까 내한테 헤어지자 안캤나?]
"다니엘...니엘아..."
[붙잡으려는기가..늦었다 때려쳐라.]
"아..아니...다니엘..."
조금은 딱딱하지만 그의 목소리가 그리웠던건지
안심이 되면서도 불안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뭐꼬. 할말없제 끝는다 다시는 연락하지 마레이]
그렇게 다니엘이 전화를 끊으려 할때
뒤에서 다시 그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가씨!!!!!!!"
위험함을 인지한 다니엘은 다시 나와 통화를
하려했다
[뭐고...니 어덴데..니 괘안나]
"흐으윽..무서워..막 뒤에서 쫒아와..흐으윽.."
[하...니 그 골목이가?]
"어.."
[하...내가 그 길로 가지말라캤다이가! 니 내랑 헤어졌다고
내 말까지 무시하는기가....]
"흐에엥..미아내애...흐어엉.."
[하..참내...멈추지 말고 계속 달리레이]
그렇게 다니엘은 전화를 끊었고
난 계속해서 달렸다
그리고 다니엘한테 다시 전화가 왔다
"ㅇ...어...ㄱ..강다니엘"
[니 보인다. 앞으로 계속 뛰어온나]
그렇게 다시 다니엘은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난 눈을 꼭 감고 더 빨리 달렸는데
누군가 내 팔을 당겨 자신의 품으로 넣었다

"니 내 없으면 안돼겠제"
"..응....흐으윽...다니엘..미안해..흐어어엉..."

"근데...내도 니 없으면 안돼겠더라...
진짜 니 조금 안봤더니...보고싶어가 디지겠더라..."
"흐으윽..다니엘...다니엘..."
"하아...ㅇㅇ아....내사랑..."
다니엘은 나를 점점더 꽉 안았고 나도 다니엘의
품을 더 파고 들었다 다니엘은 내 어깨에 고개를 묻었고
내 어깨는 점점 젔어갔다
"하...내가 니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나..."
"니엘아...ㅅ..사랑해.."
"내도...내도 사랑한다..."
"니엘아..다시..우리..다시 사귀자..."
"싫어..싫다...."
"ㅇ....왜...?"
"다시 니랑 헤어지고 자시고 하기 싫으니깐..
그냥..내랑
결혼하자"
"...."
"와...싫나...?"
난 다니엘의 목에 팔을 감아 입을 맞추었고
다니엘은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눈을 감고 나를 더 꽉
안았다

"그래서...내랑 결혼할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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