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ình yêu bị cấm đo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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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ㅣ아픈 기억








설이는 윤기의 소름돋는 눈빛과 말이 무서워 윤기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그런 설이를 보는 윤기는 억지로 자신과 눈을 마주치도록 했고, 그대로 설이는 쓰러졌다.

설이가 쓰러지며 태형의 책상에 머리를 박았고, 그 둔탁한 소리에 태형과 석진이 달려왔다. 윤기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뒤를 돌아 태형과 석진을 봤고, 태형과 석진은 놀란 듯 서 있기만 하다 석진은 설이에게 달려가고 태형은 윤기를 쳐다보며 말 했다.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민윤기!!”

“인간은… 그 누구도 피해 받지 않았을 때, 죽는 게 맞아.”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네가 뭔데… 네가 뭔데!!”

“아무리 네 능력이 시섬이라고 해도…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 아무도 피해 받지 않았을 때, 죽이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야.”

“얘를 살렸다가는, 너도… 김석진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거 너도 잘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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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아는데… 그 위험 감수 하겠다잖아.”

“난… 너희를 위해 한 짓이야.”

“우리를 위하기는 무슨…”

“미안한데 민윤기, 잠시만 속박되어 있어.”

석진은 설이를 보다가 말고 윤기에게 다가가 접촉했고, 윤기는 석진에 의해 속박 당했다. 윤기는 그렇게 움직이지도, 능력을 쓰지도 못 하는 상태가 되었다.

“뭐? 야, 김석진!!”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안 풀어?!”

“입도 막아줘? 좀 조용히 해봐.”

“너가 얘 이렇게 만든 순간, 나는 너랑 친구 못 해.”

“김태형, 얘 아직 죽은 거 아니야.”

“시섬은 부능력이라, 컨트롤을 잘 못해서 그냥 실신한 것 뿐이야.”

“하… 다행이다.”

“너 빨리 설이 치료해줘.”

석진은 설이를 치료하고, 태형은 윤기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윤기는 태형이 점점 다가오는 게 무섭게 느껴졌고, 오지 말라고 아무리 소리 쳐도 태형은 듣지 않았다.

“윤기야.”

“나는… 항상 그게 궁금했어.”

“왜 나만 너를 만지지 못 하게 하는지, 왜 기억을 읽지 못 하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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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네 기억을 읽어야겠어.”

태형은 움직이지 못 하는 윤기의 머리에 손을 올렸고, 그대로 윤기의 기억이 태형의 머릿속에서 재생이 됐다. 수많은 기억 중, 윤기가 인간을 이렇게 극도록 싫어하는 이유를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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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형!”

“누구냐, 옆에… 여자는?”

“예쁘죠?”

“누구냐고, 애인?”

“응, 내 애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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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능력이 뭐예요?”

“아, 능력… 없어요.”

“네? 능력이…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이에요?”

“저… 인간이거든요.”

“인간이요? 인간이 여기에는 어떻게…!”

“저도 잘 모르겠는데… 눈 떠보니 여기였어요.”

“저를 구해준 사람이, 우리 호석이였구요.”

“사실 여기에 온지는 좀 됐어요, 조용히 살았던 것 뿐이지…”

“아니… 호석아, 금기… 잊은 거야?”

“나도 당연히 알고 있죠, 형.”

“그러면서 인간을 숨겨준 거야? 미쳤어?”

“그러면 어떡해요… 우리 규아 죽으면 안 되는데.”

“… 그러다가 너가 죽는다는 거, 너도 알잖아.”

“… 규아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결국 호석과 규아의 관계와 규아가 인간이라는 사실이 창시자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다. 창시자는 호석에게 소멸을, 규아에게는 죽음이라는 벌을 내렸고 윤기는 가장 친하고 믿었던 호석의 소멸에 인간을 싫어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