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ấy nói anh ấy thích tôi

드르륵-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온 승우의 눈 앞에는 곤히 자고있는 여주가 
보였다.

점심시간이라 남자애들은 밖에서 축구를 하고 여자애들은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테이니 교실에는 이연과 승우만이
 있었다.

여주에게 다가가 무릎 꿇고 앉아 여주를 바라보는 승우
하지만 한숨을 쉬며 일어나는 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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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가 애를 좋아할리가.. 이렇게 설레는 감정이 없는데.. 
이은상이 잘못 안거겠지."


그러고는 자리에 가서 앉는 승우다.

딩동댕동-

예비종이 울리고 학생들도 교실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아직도 자고있는 여주

깨우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하니 송형준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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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혼자서 뭐해. 안심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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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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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주 자고있네? 깨워야지. 이제 수업 시작할텐데"

여주에게 다가가서 깨우는 형준

"여주야~ 일어나~ 예비종 쳤어~"

"으음...."

잠에서 부스스 깨어나는 여주

"잘잤어?ㅎㅎ 미안 빨리 밥먹고 올걸.. 많이 심심했지?"

"아니야. 잘 잤고 뭐.. 괜찮았어ㅎ"

어느새 교실은 땀에 젖은 남자애들로 가득했고 이야기를 하는 여자애들도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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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 들어오니까 땀냄새 엄청나지? 창문 열까?"

책상에 꽃받침을 하고선 웃으며 말하는 형준

"응? 아니야. 괜찮아ㅎ"

은상과 민희도 매점을 다녀온 모양인지 과자와 음류수를 들고 교실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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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점심 못먹어서 배고프지? 수업시간에 몰래몰래 까서 먹어."

'아... 나 생각해서 사온거 맞지 지금'

"응ㅎ 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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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어 여주야~"

"응.. 고마워ㅎ 근데 뭘 이렇게 많이 사와.. 한개만 사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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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이것저것 골고루 다 사왔어ㅎㅎ"

"나 다 잘먹는데.."


딩동댕동-


수업 종소리가 들리고 자리에 앉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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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에 보자 여주야~"


자리로 돌아가는 형준과 은상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역사라는 말에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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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 역사 좋아하나봐?"

"응! 재밌잖아. 새로운걸 많이 알아가는 기분이야"

"여기. 저 쌤은 필기만 엄청 시켜. 딱 시험에 나오는 문제들로만 필기 시켜서 시험 볼 때 편하지"

"아.. 그럼 노트 좀 두꺼운거 사야겠다."

"노트 사게?"

"응. 오늘 사려고. 같이 갈래?"

"형준이 볼펜 사다던데. 애들이랑 다같이 가자"

"그래ㅎ 좋아ㅎㅎ"


꼬르륵-

여주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웃는 민희

"푸흐.. 배고파? 과자 까서 먹을래?"

"그럴까..? 하하..."


조용히 과자 한봉지를 뜯어서 주는 민희

"여기 먹어. 조용히 먹어. 걸리면 저 쌤은 벌점 주니까"

"응ㅋㅋ"


그리고 그 둘은 왠지 모르게 신경쓰이는 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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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발 존나 신경 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