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ấy nói anh ấy thích tôi

평소와 다를것 없는 아침
하지만 달라진게 있다면 아침에 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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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갑자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180도 달라져버린 한승우의 행동


"강여주 전번 찍어."

"어? 왜?"

"손동표한테 연애한다고 구라깠는데 전번 하나 없으면 큰일 나지"

"아.."


그러고는 순순히 번호를 찍었다.
그리고 전화거는 승우


띠리리-


"그거 내 번호니까 애틋하게 저장해놔. 승우♥ 라던지.."


말하면서 귀가 빨개지는 승우


"여기 너 페북이랑 인스타하면 인스타도 친추해"

"응!!"


그렇게 버스 안에서 둘은 단단히 준비하며 연애하는 척을 해야했다.
교문앞에 가니 진짜로 와있는 손동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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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오랜만이다. 왜 내 연락을 씹어ㅎ"


자연스레 손목을 잡는 동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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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야. 눈깔 삐였어? 옆에 남친있는거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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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 실수ㅋ 옆에 너가 있는지 몰랐네ㅋ"

"미친놈아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그 손 놔. 안 놓으면 디지고 싶다는 걸로 알게"

"하.. 야. 한승우 생각해봐. 니가 애 남친이라고?ㅋㅋ 애가 볼게 어딨다고ㅋㅋㅋ"

"시발아. 그럼 니는 애한테 볼게 없으면 왜 질척대ㅋㅋ 나는 애한테서 볼게 많아서 사귀는데ㅋ"

"아~ 미친새끼들ㅋ 끼리끼리 논다~ 니네가 사귄다는 정보를 내놔봐."

"푸핫! 고작 생각해낸게 그거야? 난 애랑 사귄다는 모든 증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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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증거를 보여달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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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안해?"

여유롭게 웃어보이는 승우 탓에 불안해지는 여주다.

"보여줘봐ㅋ 내가 왜 후회해ㅋㅋ"

"그래? 그럼 그 증거 보여줄게"

승우는 고개를 돌려 여주에게 미안하다는 입모양과 함께 입을 
맞췄다.

그걸 본 동표의 얼굴도 굳어지고 주변에 등교하던 같은학교 학생들도 사진을 찍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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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