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ấy nói anh ấy thích tôi

꿀같은 주말이 왔다.


띠링-


"아..;; 누구ㅇ.. 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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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일어나자 마자 머리 감았고... 옷은 그냥 블라우스에 치마에다가 화장만 청순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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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옷은 됬고.. 얼른 화장!!"


옷 입기전 급하게 씻은 얼굴이지만 시간이 없으니 신경쓰지 않았다.


"로션 찹찹 바르고! 썬크림!! 찹찹!! 컨실러 어디갔니ㅠㅠㅠ"


그렇게 난리를 치며 마지막으로 갈색 렌즈를 끼고 시간을 보니 
12시 50분이였다.

"5분 뒤에 나가야지. 아까 전에 프로필 웃는 사진이던데.."

승우의 프로필 사진을 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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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나한텐 이런 미소 잘 안날려주더ㄴ..."


갑자기 떠오르는 어제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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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문자해'


갑자기 빨개지는 얼굴

"와.. 나 드디어 미쳤나봐.. 그 싸가지 한승우랑 계약연애하면서 
좋아졌을리가 없잖아!"

시간은 1시 10분을 가르키기 시작했다


"오 쒯! ㅈ됬다.."


급하게 신느라 단화가 아닌 굽이 5cm 정도 있는 구두를 신고 나와버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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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나 늦었네"

"아니.. 그게.. 멍 때리다가.."

"얼른 가기나 해. 오늘 누나 생일이라서 빨리 사서 들어가야되니까"

"응.."



시내로 나온 둘은 먼저 향수를 사려 갔다.


"너네 누나분은 향수 연한거 쓰셔 아님 독한거 쓰셔?"

"아.. 연하고 독한게 있냐?"

"응. 이게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내 취향대로 살 순 없잖아.."

"아.. 누나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어쩌지.."

"일단 웬만한 여자들은 향수 연하거 좋아하시니까 연한거 중에서 골라보자"

"그래"


그렇게 둘러보던 중 눈에 승우 눈에 들어오는 향수


"어.. 이거 누나가 자주 뿌리던 향수인데.."

"응? 이거? 하긴.. 향도 연하고 지속력도 좋다보니 웬만한 여자들이 좋아하는 제품이지.. 니네 누나 이거 쓰셔?"

"응.. 거의 다 떨어지는거 같던데.."

"그럼 이거 사다드려."

"그럴까?"

"그럴까 가 아니라 그래야지!"

"아... 이 제품에서 한개 주세요"

"네. 이리오세요. 계산도와드릴게요"


점원이 향수 포장지에 있는 바코드를 찍자 나오는 가격은 10만원이 좀 넘는 가격이였다.


"16만 7000원입니다. 카드로 결재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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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시불로 해주세요"

"네~ 여기 결제되셨습니다"

"그.. 생일선물로 포장하려는데.."

"생일용 포장지 같은 경우는 3000원하세요. 결제하시겠어요?"

"네. 현금으로 할게요"

"네~ 결제 되셨고요. 잠시만 기다리시면 포장해드릴게요"


그리고는 포장지를 가지러 들어가는 점원


"와.. 확실히 부잣집 아들이라서 그런거야? 존나 막 쓰네"

"니네 부모님은 뭐하시는데"

"아빠는 병원장이시고... 엄마는 요리연구가 겸 G그룹의 대표이사"

"G그룹이면... 음식 전문 기업 아니야?"

"맞아."

"아... 최근에 아버지께서 G그룹이랑 계약한다던데.. 잘 되게
 해볼게"

"헐 ㅋㅋㅋㅋㅋ 고마워ㅋㅋ"

"너도 꽤 잘 사네"

"에이~ 너에 비하면 아니지"

"포장 다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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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이제 뭐 살거야?"

"안 배고프냐? 내가 너 갑자기 불려낸거 같은데"

"어..? 어.. 조금 출출하지?"

"뭐 먹을래?"

"나는... 그냥 떡볶이 먹자ㅎㅎ 아님 우동도 좋고ㅎ"

"우동 먹으러 가. 떡볶이로 배가 채워지냐?"

"그래ㅎ"


.
.
.

딸랑-


"어서오세요~"

자리잡아 앉는 여주와 승우

"뭐로 주문하시겠어요?"

테이블에 붙혀져있는 메뉴판을 보면서 말하는 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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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우동 2개 주세요ㅎ"

"네~ 알겠습니다~"

주문을 받고 가는 직원

"너는 누나랑 친한가봐?"

"딱히.. 그냥 이번에 누나 새로 영화촬영한다길래 축하의 의미지.. 생일선물 겸.. 친하진않아. 예의상 주는 선물일 뿐"

"너는 여친생기면 무뚝뚝할거 같다. 가족한테도 그러는데 애인한테 못 그러겠냐"

"뭐래. 내가 학교에서 니한테 하는거 보면 못 느끼냐? 난 여친한테 다정하다고"

"거짓말.. 그건 그저 연기잖아."

"난 여사친은 니가 처음인데?"

"너 모쏠은 아니라며"

"그 전 애들은 정략결혼 할려다가 우리아빠 뒷통수 때려서 깨진 애들"

"아... 신기하네.. 그냥 팬픽이나 어디 웹소설에서만 보던 정략결혼이 실제로 일어난다니.."

"재벌들은 살아남으려면 그래야되는거야"

"난 그냥 중소기업 딸이라 그런지 대기업 아들인 넌 나와 다른세계같아."

"뭐래. 다 똑같은 인간인데"

"그치?ㅋㅋㅋ"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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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거니까 맛있게 먹어라"

"맛있게 안먹으면 죽일 기세다?"

"어떻게 알았냐?"

"너라면 그럴 놈이야"

"뭐래.."


.
.
.



"향수만 사고 끝인거지?"

"그래. 조심히 들어가라"

"안데려다줘?"

"대낮인데 뭔 데려다 줘. 이제 4시 되간다."

"알았어. 조심히 가라 한승우"

"ㅇㅇ"


.
.
.


"어..? 나 지갑.. 버스 타야되는데..."


주머니 구석구석 찾아봐도 지갑이 안보였다.


"아.. 시발.. 한승우한테 맡겨놓고 안 받았네..."


급하게 아까 그 곳으로 뛰어가는 여주


"그럼 그렇지.. 집에 갔겠지.. 우석이 불러야되나... 아씨... 뛰었더니 발 아프네.."


그렇게 돌아가려는데 누군가 여주를 불렸다.


"이게 누구야~? 여주 아니야?"

"오빠들..?"

"이리와봐~"

"네!"


그 곳으로 간 여주는 누가 맞고있는지 못 보았다.


"언니, 오빠들 오랜만이예요ㅎㅎ 한결이는 어딨어요?"

"오고있대"

"아 진짜요?ㅋㅋㅋ"

"야. 애가 니 지갑 들고 있던데.. 애가 니 지갑 훔친거 같더라"

"네? 저 지갑 친구한테 맡겨놨ㄴ.. 한승우? 뭐야. 니가 왜 여기서 맞고있어. 너 집에 빨리 가야된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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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으로 몰렸으니 맞고있지..."

"너 얼마나 맞은거야... 괜찮아? 아니.. 내가 니한테 지갑을 맡겨두는게 아니였는데.. 미안해.. 나 때문에 오해받고..."

"무슨 소리야ㅋㅋㅋㅋ 애가 니 지갑 훔쳤다니까? 여주야. 얼른 그 지갑 돌려받고 노래방이나 가자~ 오늘 옷 이쁘게 입었네?"

"아니 오빠.. 애 제 남친이예요. 한결이한테 들었잖아요. 저 남친 생겼다는거.. 애가 제 남친이라고요..!"

"어..?"

"오빠.. 지금 사람 잘못 건들인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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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냥 가라.."

"뭐래.. 남친이 맞고있는데 어떻게 가? 너는 그냥 경호원 아저씨나 부르지... 집안에 돈도 많으면서... 너 누나분 드린다는 향수는?"

"향수는 멀쩡하니까 신경 꺼라.."

"아주 그냥 지금 눈에 뵈는게 없지? 여친한테 말버릇 봐라!!"

"아악! 아프다고! 왜 때려!"

"너는 맞아도 싸! 여친한테 신경 꺼라?! 너 진짜 헤어질래?"

"아파!!"

"하... 너 아버님 전화번호 대. 아니면 어머님 전화번호 대든가. 아니면 누나분 전화번호 댈래?"

"야.. 부모님은 이 일 그냥 넘기실 분 아니니까 누나 부르든가.."

"전화번호"

"010-1994-1224"



그리고 전화거는 여주


"여보세요? 한승우 누나분 맞으시죠?"

-네.. 맞는데 누구..?

"아.. 안녕하세요. 승우 여자친구인데요ㅎ 승우가 여기 제 지인들한테 오해 받고 좀 맞았더라구요.. 이게 죄송해서 어찌해야될지.. 누나분 오실 수 있으신가요?"

-네네! 지금 어디예요?

"여기가 00거리인데 그 우동집 하나 있잖아요. 파리빠게트 옆에 우동집이요. 거기 오른쪽에 골목인데 오실래요?"

-네네. 지금 갈테니까 한승우 그 자식 꼭 잡고 계셔주시겠어요?

"네ㅎ 당연하죠. 무엇보다 승우가 부모님께 알리고싶지 않아하던데 승우네 부모님께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알겠습니다. 5분 후 도착해요.

"네~"


그리고는 전화를 끊는 여주


"하.. 한승우 넌 운 좋은 줄 알아. 누나분 여기 근처 같더라.."

"으..."

"얼굴에 상처 난거 봐... 아.. 나 학교가면 또 불려가겠네.."

"니가 왜 불려가.. 내가 불려가지.. 엄마가 학교 이사장인데.."

"니 이미지가 안좋아지면 학교 이미지도 안좋아져. 그냥 내가 처벌 받고 말지."

"여주야. 얘가 그렇게 부자야?"

"한승우 말해도 되냐?"

"하든가.. 어차피 부모님도 이 사실 알면 가만 있지않을거고.. 그 때 아느니 차라리 지금 알아서 마음의 준비 해두라 그래"

"하... 언니.. 오빠들... 에 제 남친 아버님은 K그룹 회장이시고, 어머님은 지금 제가 다니는 학교 이사장, 누나는 유명 배우세요. 이제 
어쩌실래요? 이런 집안 건들였으니.. 그쪽에서 가만 있지 않을걸요?"

"에헤이.. 여주야.. 너가 말 잘해줘라... 응?"

"오빠.. 저는 그저 살기 위해서 그쪽 무리에 들어간거지. 이딴 일진 짓하려고 들어간거 아니예요."

"ㅇ...여주야..."

"이제 선배들과 저는 모르는 사이입니다."


급히 승우를 데리고 자리를 뜨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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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파..!"
(움쨜인데 안움직여요..ㅠ)

"아.. 참아;;"

"한승우..?"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