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그 자리를 빠져나와 여주를 집까지 데려다준 승우

"조심히 들어가고, 월요일에 보자"
"응.. 근데 있잖아.. 월요일에 나 데리려 안와도 되"
"왜"
"친오빠가 내일 오기로해서 월요일에 오빠한테 차 태워달라고 할거야"
"아.. 알았어ㅎ 조심히 들어가라. 가볼게"
뒤돌아서 가버리는 승우를 가만히 보는 여주
"미안해.. 사실 나.. 김요한이 불렀어.."
(20분 전 버스 안)
띠링-
'김요한...? 애가 왜.."
살짝 승우의 눈치를 보며 답장하는 여주



'하... 불안해..'
결국 나가기로 마음 먹은 여주다.


'후... 괜찮을거야....'
그래서 거짓말 했다. 친오빠가 데려다줄거라고..
미안해.. 한승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