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태형 김석진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때 전정국이 우리반앞으로 찾아왔다.
"야 집에 안가냐"
"아 가자ㅎ(싱긋)"
"큼..//
빠..빨..리 가..ㅈ..자"
"꾸기 오디 아포?"
"아 시발 뭐해..//"
"꾸기 얼굴 빠아알게"
"큼 됬고 가자 집에"
"웅!!"
교문을 빠져나오자 여자애들이 몰렸다.
딱 보니까 1학년같은데..
전정국은 좋겠네 그냥 지나다녀도 여자가 몰려서
난 전정국을 째려보자 전정국은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을 하고있었다.
내가 전정국과 눈빛 싸움을 할때 어떤 남자애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누나 저 누나 좋아해요! 저랑 사겨주세요!!"
"에??.."
내가 전정국에게 도와달라고 신호를 보내자
전정국이 내 어깨에 손을 대더니

"옆에 남친 안 보이니?"
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왜 내 남친이 너가 되는건데
전정국이 내가 얘남친이야 라며 지랄을 하자 나에게 고백한 남자애가 전정국에게 진짜 남친인지 증명을 해보라고 하였다.
"진짜 남친 맞아요? 진짜 남친이면 남친이란걸 증명해봐요!"

"남친인지 증명하라고?"
전정국이 머리를 쓸어넘기며
"안보여? 손잡은거"
라고 말하였다.
손은 언제 잡은거야 이새끼는
그리곤 전정국이 나를 끌고 가자 남자애가 전정국을 붙잡았다.
"손잡는건 친구사이도 할 수 있잖아요!"
전정국이 골란하다는 듯이 표정을 짓자
남자애는
"그럼 키스해봐요!"
"저기 애야 미안한데 우ㄹ.."
"000, 나봐"
"아니 애한테 설명ㅇ..읍!!"
전정국은 한손은 나의 뒷목에 한손은 나의 허리를 잡고 키스를했다.
나는 절대 입을 열수없다.
이 새끼한테 두번째 키스까지 뺏길 수는 없다!!
내가 입을 벌리지 않자, 전정국이 나의 아랫입술을 물었다.
나의 입은 열렸고
우리는 많은 애들이 있는곳에서 커플이란 오해를 갖고 키스를했다.
남자애는 시무룩한 표정을 하곤 가버렸다.
전정국과 나의 입이 떨어지며 긴 타액이 줄이 되었고 그것이 끊기고 전정국은 나의 손을 잡고 집가는 방향으로 향하였다.
"야 넌 진짜 키스를 하면 어떡하냐!!"
"그럼 그자리에서 뭘해"
"그냥 내가 잘 설명하게 뒀으면 될꺼아냐"
"참 잘 설명하시겠네요"
"암튼 어떻게 할꺼야!"
"뭘"
"내 남친이 니가 되버렸잖아 순식간에 지금도 얼굴책 난리났잖아!!"
"난 상관없는데"
"그거 무슨 뜻이야?"
"바보 칠칠이는 몰라도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