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ạn trai thần tượng

#1

평화로운 아침, 아니. 누군가에게는 매우 중요한 날이다.
22살에 첫 출근을 하며 본격적으로 사회에 발을 내미는 날. 그녀의 이름은 이여주였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회사 빅히트. 유명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이 이끌어 나가는 회사다. 그런 큰 회사에서 출근을 하게 된 여주. 설레는
마음과 함께 긴장감이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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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다!!!!!!!!!!!!!! "


그런 중요한 날에 늦잠을 자버린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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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안녕하세요..! 이여주라고 합니다. "

" 아, 여주씨 반가워요. 오늘은 첫날이니까 맛보기로 촬영 하는데 구경이나 갈까? "

" 넵..! 좋아요 ㅎㅎ "


다행히 지각은 넘겼다. 생각했던 것 보다 밝은 분위기에
마음이 한켠 놓였다. 그나저나 촬영 하는걸 보러 간다는것에 더 설렜는데, 어느 아이돌일지 궁금했다.


" 뷔씨랑 지민씨, 조금만 왼쪽으로 가주세요 - "

" ..헐... "


이런 말도 안돼. 내가 보러 온 아이돌이 방탄소년단 이였어? 그렇게 유명한 아이돌을 내 두 눈으로 직접 보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내 친구중에 방탄소년단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아미가 있었는데 매일 그 애가 방탄 무대를 틀어주어서 얼굴은 어느정도 알고있었다. 실제로 보니까 다 잘생겼긴하다...



" 여주씨, 눈 좀 감아요ㅋㅋ 너무 놀랐어. "

" ㅇ..아니... 김팀장님.... 대박인데요..? "

" 나도 처음에는 그랬지.. 너랑 똑같았어 "

" 이거 주제 넘는 말인거 같은데.. 혹시 제가 맏을 분들이
지금 화보촬영을 하고 계시는 분들인가용...? "

" 어, 맞아ㅎㅎ "


미쳤다.




/





" 친구년아. 나 비티에스 얼굴 실제로 봤다 "

" ? 진짜? "

" ㅇㅇ 나 빅히트에서 일 하는데 방탄 메니저 됐음 "

" 미친 언니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언니가 사인을 대신
받아주면 평생 모시고 살겠는걸? "

" 필요없어 이 년아 ㅋㅋ "

" 아씨.. 진짜 쓸때없이 똑똑하기만 해가지구.. 부럽다 "

" 으휴.. 부럽긴 뭘... 나 내일부터 시작인데 실수하면
어떡하나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

" 고민은 무슨! 난 좋아서 죽겠다,.. "

" 그래그래.. 그렇겠지 씹덕아 ^^ "




/




" 안녕하세요..! 이여주입니다... 새로 메니저를 하게 
됐어요....!! "

" 아, 안녕하세요. "

" 그.. 조금 있으면 달방 촬영이라 메이크업 들어가실게요! "

" 네ㅎㅎ 근데 몇살이세요? "

" 저요? 엄,. 몇살이더라 하하 "

정식으로 인사를 하게 되었다. 지민이라는 사람이
먼저 물어보자 순간 멘붕이 와서 내 나이를 까먹었다.
나 긴장했니 얘들아..


" 아..! 저 22살이요.,ㅎ "

" ㅋㅋ 그래요? 어리네 - "

" 하하하하 저 커피라도 들고올게요..! "

다행히 커피를 핑계로 자리를 빨리 나올 수 있었다.




/


아이스아메리카노 7잔을 들고 대기실로 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조용한 분위기 속 얕은
숨 소리가 들려갔다. 대기실 의자에는 전정국이라는
사람만 앉아있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 어... 저기 정국씨..? "

아무리 불러봐도 소용이 없었다. 더 가까이 다가가
깨워보았지만 미동도 없고 그저 곤히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얼굴을 빤히 쳐다보게 되었고
자동적으로 " 잘생겼다 "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 나 잘생겼어요? "

" ...! "

이 남자 깨어있었다. 사실은 내가 들어왔을 때 부터
깨어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 사이 온갖 방법으로
깨워보려던 내가 창피하기만 했다. 그래도 지금 이 순간
가장 쪽팔리는건, 방금 내가 한 말 이었다,

" 아..그... 촬영 안가세..요? "

" 아 맞다. "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이번은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았다. 난 그의 손에 아메리카노를 쥐어주며 얼른
촬영장으로 가자고 했다. 그도 감사하다며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곤 나와 같이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