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xin lỗi vì đã thích bạn

photo













"김여주가 그렇게 싫다고 해도 그렇지, 죽은
사람 장례식에서 구역질은 너무한거 아니야?"


"...?"























photo




"뭘 봐"


"..."



망했다, 최수빈이랑 마주쳐 버렸다
불편해서 최대한 떨어지려고 했는데
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어떡하지...? 도망가야하나...?
아니야 안그래도 소문 안좋은데 도망가면...
아니지, 최수빈도 내가 죽은 자리에 있었는데
내가 죽이지 않았다는걸 알 수도 있잖아?
근데 만약 그 자리에 정여주도 있었다면...?




"도망가지마, 물어볼거 있어서 온거니까"


"...아"




다행이다...물어볼ㄱ...
잠깐 물어볼거 있어서 왔다고??
나는 대답해 줄게 없는데, 도대체 왜 온건데!!




"아, 물론 네가 김여주 안죽인건 알고 있어"


"...에?"


"그래도...소문때문에 혹시나 해서 와봤어"


"...안죽인거 안다면서"


"그래도 확실한게 좋잖아, 네 태도도 살짝 이상하고"


"내가? 뭘?


















photo



"생각해봐, 아까 학교에서부터 방금까지"


"너도 현장에 있었으니까 알잖아 김여주 누가 죽였는지"


"...내가 김여주 죽었을때 옆에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어떻게 아는건데?"




...대형사고다




"...너 뭔가 알고있지"


"ㅇ...아니..."


"그럼 해명해, 네가 김여주 죽을때 내가
옆에 있던거 어떻게 아는건데"












photo



"...말해도 안맏을거면서"


"왜 내가 안믿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말이 안되는 이야기니까"


"...진짜 말 안해?"


"말 할 생각 없어, 말 하고싶지도 않고"

"그리고 애초에 내가 김여주 죽이려
했으면 난 지금쯤 경찰서에 있지 않겠어?"




여주는 인상을 구기며 자리를 피했고
수빈은 여주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photo



"확실히 정여주 쟤 뭔가 있는데..."



















"허억...허억..."




수빈이의 시야에서 벗어나자마자 전속력으로
달려 멀리 떨어져 있는 곳으로 왔다
숨아 턱 끝까지 차올랐지만 힘든게 문제가 아니었다




"어떡해...수빈이한테 상처 준건 아닌가...?
원래도 마음 약한 애인데...안그래도 나 죽어서
힘들어 할텐데 너무 심하게 말한건가...?"




그런 말을 당당하게 하고 온 여주라도 사실
속으로는 뇌가 부스터 달린 것마냥 회전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상처를 주지 않고 내 할 말을 다
전할 수 있을까, 설마 정여주가 진짜 날
죽이는데 관련되어 있는건 아닐까




"아...진짜 미치겠다...왜 하필 정여주인데..."



"어 오랜만이다?"


"...누구, "

















photo



"뭐야 꼬맹이, 기껏 살려줬더니 왜 그러고있어"


"...아저씨 일부로 나 놀리려고 그랬죠"


"내가? 널 왜 놀려?"


"아저씨가 정여주 몸에 나 넣어서 상황이
이렇게 됐잖아!! 책임져!!!"


"아 왜 때려!! 내가 너 다시 살려놨잖아!!"




오랜만에 저승사자 아저씨를 만나니 반갑긴 개뿔,
내가 오늘 하루동안 겪었던 일들이 생각나
벌떡 일어나 아저씨의 등짝을 몇번 때려줬다 

씨...짜증나...내가 따져서 다시 살아난거라
진짜 이 아저씨 말대로 뭐라 하기도 그렇고...




"뭐...여기 들어온지 하루도 안됐는데 안색이
안좋은거 보니 힘들었나봐?"


"그걸 말이라고, 아니 근데 내가 죽어서 다시
보자고 했잖아요!! 설마 나 또 죽어요?!"


"야 야 그런거 아니니까 도망가지 마"


"...그럼 왜 왔는데요"


"내 상사가 너보고 미안하다고 한동안은
나 괜찮은지 상태좀 봐주라고 해서 왔다"


"뭐야...그런거였어요?"


"...아까 네 몸 주인 데려다주고 왔는데 울더라"


"...네?"


"너보고 그동안 싫어해서 미안했다고 너
죽인건 아니니까 그동안 했던 짓들 다 용서해달래"

















photo



"...뭐야 그게"




정여주도 은근 귀여웠네, 질투때문에 그랬던거지...
그래도 나 죽인건 아니라니까 꽉 막혀있던게
하나 풀리는 느낌이네, 진짜 죽인건 아닌가 했는데




"그나저나 쟤는 어떡하게?"


"누구요?"


"저기서 우리 보고있는 애 말이야,
너 죽을때 엄청 울었던 걔 아니야?"
















photo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움짤이 다 해준 분량...^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