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뭐예요..?"
"저한텐 이런 내용 없는데..?"
"없다고?"
"네 게다가 전 저렇게 말한적도 없었어요"
"몰래카메라 뭐 이런거에요..?"
"아니 설마"
"나 이런걸로 장난치는사람 아니야"
"..."
"혹시 해킹같은거 당했었어?"
"아뇨 해킹같은거 안당했..."
갑자기 누군가가 떠올랐다. 오늘 나에게 폰을 빌렸던 하얀모자에 검은마스크, 검은 롱패딩. 그여자가 떠올랐다.
선배는 나에게 이런일로 장난칠사람이 아니였고 저시간에 내 핸드폰을 만진사람은 그사람밖에 없었다. 범인의 정확한 정보는 모르지만 그래도 그사람이 범인이라는 심적인 확신은 가지고있었다.
"선배.. 누군지 알것같아요"
"뭐를?"
"저거 제가 선배한테 한 말 아니에요"
"선배한테 가면서 누구한테 제 핸드폰을"
"잠깐 빌려줬었는데 그사이에 저렇게 보낸것같아요"
"누가 그랬는데?"
"근데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겠어요 .."
"뭐 기억나는건 없어?"
"하얀 모자를 쓰고있었고 검은마스크를 꼈었고 또... 아!!" "검은롱패딩을 입고있었어요"
"...! 혹시 하얀모자 브랜드 기억나?"
"브랜드는 잘 기억이 안나요.."
"아..그래?"
"근데 선배"
"응?"
"혹시 오늘 왜 불렀었어요??"
"아..그..저..."
"너 오늘 생일이잖아"
"..! 알고있었어요?"
"제가 말해줬었나..?"
"어. 너가 보건실에서 그때 말해줬잖아"
"그걸 기억해요??"
"그럼 누구생일인데"
뭐야... 처음에 선배한테 너무한거 아니냐며 화낸거? 억울한을 분출한것?이 후회가 되었다. 선배는 나랑 뭐 헤어지자는 둥 뭐 그런건 하나도 없었다. 게다가 내 생일을 축하하려고 한거였고... 괜히 나만 오해한것같네...
"선배"
"응?"
"지금 시간 괜찮아요?"
"어? 어어 괜찮아"
"그럼 우리 지금"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