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ệu tình yêu có thể chữa khỏ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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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ㅣ행복의 존재








나는 너무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만 있었고, 교수 님은 그런 내가 귀여운지 환하게 웃었다. 나는 계속 벙쪄 있다 순간 교수 님이 나를 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잤어요?”

“응, 나 불면증 있어.”

“놀랐잖아요… 교수 님이 불면증 있는 건 또 처음 알았네.”

“귀여워, 진짜.”

“그, 근데 우리 너무 가까운 것 같아요.”

나는 부끄러운 마음에 교수 님에게서 떨어졌다. 교수 님은 아쉬운 듯 표정을 짓더니 나와 눈을 맞추며 가만히 있었다. 나는 심장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 교수 님께 말했다.

“그렇게 쳐다보지 마요.”

“왜?”

“심장이 이상해져요, 그렇게 쳐다보면.”

“무슨 증상 같은데, 흉부외과 레지던트로서 말해봐.”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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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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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님이 나를 찾아오는 빈도가 잦아지고, 우리 사이가 발전하면서 내 스트레스는 점점 줄어들었다. 오히려 행복 지수가 훨씬 높아진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교수 님과의 사이가 좋아졌다.

항상 내 스트레스는 부모님에게서 왔는데, 이제는 대인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오는 걸 보니 내가 많이 발전했다는 걸 느꼈다. 일과 공부 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까지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스트레스가 사라진 것 같다.

왠지 이 모든 게 교수 님 덕분인 것 같았고, 하늘에서 지켜보는 할머니 덕분인 것 같았다. 항상 할머니 생각을 하며 지내도 우울하지 않았다. 옆에서 교수 님이 나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줬기 때문에.

첫 만남은 교수 님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교수 님은 이제 내게 행복의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