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박지훈 개새끼야!"
"여주야, 욕하지 말라니까?"
"개새끼야 내 빵 가지고 오라고오오오오!!"
"후니는 초코빵 조아해서~ 내가 먹을게 ㅎㅎ"
"냠-"
"야 이 개새끼야!"
나의 목소리가 반 전체에 울려퍼졌다. 아이들은 모두 날 의아한 듯 쳐다보았고, 순식간에 갑분싸가 된 것이었다. ...쒯, 망했다. 어떻해, 이 분위기
"여주야, 너 때문에 갑분싸 됐어"
"닥쳐"
여기 내 앞에 있는 이 잘~생긴 친구는 6년된 남사친, 박지훈이다.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만나서, 지금 열 여덟살까지 쭉 친해져왔다.
이렇게 싸우고 아무리 봐도 친구라서 아무도 모르겠지만,
난 박지훈을 5년째 짝사랑중이다
- 등장인물 소개 -

김여주 / 18
지훈을 6학년때부터 5년째 짝사랑중
"야, 뒤질래"
"우리, 친구 맞지?"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박지훈 / 18
여자에게 관심 없음
※ 눈치가 더럽게 없음 ※
"김여주? 그냥 친구"
"그럼 친구지, 애인이냐? ㅋㅋ"
"나도 너 좋아하는데"

이지은 / 18
여주의 절친, 여주가 지훈을 좋아하는 걸 잘 알음
"어쩌라고"
"넌 왜 이렇게 답답하냐"
"눈치 좀 챙겨, 제발"

김재환 / 18
지훈의 절친, 눈치가 빠름
"어휴, 병신"
"푸흡- 너 박지훈 좋아하잖아"
"서로 좋아하는데 이게 뭐냐 진짜 답답하게"

손나은 / 17
1학년 얼짱, 얼굴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좋아 인기가 많음
"저 지훈선배 좋아해요"
"언니, 누가 이길 것 같은데요?"
"난 이쯤되면 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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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가요? 흐흐
) 이 나쁜 포토카드가 계속 튕겨서 늦었답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