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우리 이제 술이나 마실까?”
“뭐,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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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마“

“야ㅋㅋㅋ 쟤는 걱정하지마, 쟤 술고ㄹ..웁”
여주는 석진이의 입을 손으로 막은 후 귀에 속삭였다.
“ㅎㅎㅎ 닥쳐 석진아”
“으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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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우움…”
“야 박지효 일어나아~”
“아..!! 시러시러 잘거야ㅡㅡ 니들 술 너무 잘마셔…”
여주가 일어나 지효가 일어나는것을 도와주려다 휘청이며 석진이 위에 폭 앉았다.
“…? 앗ㅎ 미얀~”

“하 저 누나가 진짜, 이정도면 일부러 그러는건데”
석진이가 여주를 일으켜주고 자신도 일어났다.

“야야 박지효 내가 데려다둘테니까 넌 니 남친한테나 가세요~”
석진이가 여주를 정국이쪽으로 툭 하고 밀었다.
여주는 휘청거리며 정국이 쪽으로 걸어갔다.
“정국아~”
정국이는 자연스레 여주를 잡아주며 말했다.

“어어? 술 잘 마신다며, 이게 잘 마시는거야?”
“나 금방 다시 도라와! 기다려”

“ㅋㅋㅋㅋㅋ참네”
여주는 한쪽팔을 기대며 테이블에 누워 정국이를 빤히 바라보며 말했다.
“근데 정구기 술 잘 마시넹??ㅎㅎ”
정국이는 의자에 한쪽팔을 기대고 여주를 바라보며 말했다.

“누나는 술 마시니까 좀 예쁘네?”
“뭐어??? 그럼 평소엔 안 예뻐??ㅠㅠ”

“안되겠다, 방으로 가자 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