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 Jungkook, chàng trai trẻ vững chắc

그때의 우리 (1)



13년전 - )

우리둘은 그냥 이웃 아는 동생 누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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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야야 뛰어오지마~ 다쳐!"


"히히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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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오늘은 학원 안가thㅓ?"


"응ㅋㅋ 오늘은 엄마가 가질말래서 안 갔지"


"그럼 나랑 놀자 누나"


"응ㅋㅋㅋ그래"


"정국이는 뭐하고 싶어?"


"난 누나 하고 시픈거!"


/


"흐어어아아아앙...흐윽..."


정국이가 길바닥에서 울고있었고, 친구들과 하교하고 있던 여주가 정국이를 발견하고 냉큼 달려왔다.


"정국아..! 무슨일이야? 응? 왜그래"


"누나...흐윽..."


여주는 정국이를 요리조리 살펴보더니 정국이의 무릎을 발견했다.


"너 다쳤어?!"


"으웅..흑.. 넘어졌어..."


"아효 진짜..! 너 누나가 뛰어다니지 말랬지! 위험하다니까"

"그럼 얼른 집에 들어가야지 왜 여기서 울고있어"


"엄마랑 아빠가 집에 없어...흐윽..."

"근데 나는 집 비밀번호를 몰라..."


"...하아.."


여주는 뒤돌아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말했다.


"얘들아 미안한데 오늘은 너희끼리 가; 난 동생이 좀 다쳐서"


"어..? 야 그래도 우리 오랜만에 만난건데.."


"진짜 미안..."


"맨날 동생 봐준다고 우리랑은 안 놀고… 오늘 겨우 기회왔는데.."


"야야 동생 다쳤잖아, 어쩔 수 없지 그럼, 왜그래 너ㅡㅡ 여주야 괜찮으니까 동생 데리고 얼른 가봐~ 피 많이 나온다."


"...응...얘들아 진짜 미안.."


"괜찮아~ 야 너도 빨리 괜찮다고 해"


"..미안.. 동생 다쳤는데 못 논다고 뭐라해서..그냥 너랑 놀고싶은데 못 놀아서 그래.. 신경쓰지 말고 동생 챙겨줘"


"응..."


"ㄱ,그.. 우리 계속 떡볶이 집에 있을거니까 나올 수 있으면 나오던가.. 안 나와도 화 안낼거고 안 서운해 할거니까 못 오면 억지로 나오지마라.. 학교에서 보자.."


"ㅎ..응ㅎ 내일 봐"



"누나.."


"응?"


"누나 친구들 괜찮아..?"


"괜찮아~ 서운해서 그런거 아니까~ 착한친구들이야"

"너도 봤다시피 누나가 좀 인기가 많아~"


"ㅋㅋㅋㅋㅋ"


"어어? 왜 웃냐"


"아니야ㅋㅋㅋ"


"대신 내일은 누나가 못 놀아줘, 원래 우리 약속은 오늘이였지만 너가 다치는 바람에 누나가 친구들하고 못 놀았잖아?"


"웅..."


"대신 오늘 놀아줄테니까 내일은 누나가 친구들이랑 놀 수 있게 해줄 수 있지?"


"응..!"


"아이고~ 착해라~"


"학교 끝나면 누나네 집으로 가서 초인종 눌러서 누나 장난감 갖고 놀고 있어"

"우리 엄마가 너 데리고 많이 오라그랬거든"


"진짜?!!"


"응ㅋㅋㅋㅋ 저녁도 먹고 가고"


“ㅎㅎ 고마워 누나!!”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부모님 모두 맞벌이셨고 아침에 나보다 일찍 나가셨다가 새벽에 들어오시곤 했다. 

그래서 부모님 얼굴을 제대로 보는 날이 없었고, 엄마가 나에게 준 집 키를 내가 잃어버린날 여주누나네 집에서 밥 먹고 놀고 잤다. 그 짧은 하루가 나에겐 가장 행복했던 하루였다. 

그리고 그때 나는 처음 알았다. 

누나가 매일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나랑 놀아주었다는것을, 한창 놀 나이인 누나도 친구들과 놀지 못하고 나랑 놀아주려고 매번 왔다는것을 • • •



/


그렇게 몇년이 흘러 누나는 중1이 되었고 난 초6이였던 어느날이였다. 난 그때까지 누나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더 이상은 못 참고 누나한테 고백했다.


"누나...있잖아.."


"뭐야~ 뭔데 말을 못 해? 너 나한테 뭔 잘못했어?"


"아니.. 그건 아닌데.."


"뭐 잘못한거 아니면 괜찮아. 얘기해봐"


"나 누나 좋아해.."


"뭐?"


"나 누나 좋,좋아해..///"


"...날? 왜?"

"너 학교에서 인기도 많다며"


"예전부터 누나 좋아했어..나 계속...//"


"..언제부터?"


"어릴때 나 무릎 까졌던 날부터"


"그럼 한 4년정도 나 좋아한거야?"


"..응..///"


"근데 왜 지금 고백했어? 4년동안 나 짝사랑하다가"


"지금 아니면 말 못할거 같아서..."


(피식) "고마워~ 좋아해줘서"


"어..?"


"근데 정국아"


"응.."


"누나는 누나보다 키 큰 사람이 더 좋은데ㅎㅎ"


"키 큰 사람..?"

"어릴때 키 작은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 좀 먹으면 키 확 커진대ㅎㅎ"

"그게 무슨 소리야...?"

"정국이가 누나보다 키 커지면 그때 다시 고백해줄래?ㅎㅎㅎ 그럼 그땐 누나가 정국이 고백 받아줄게"

"진짜...?"

"응! 진짜"

"ㅎㅎ..알게써..ㅎㅎ///"

"ㅋㅋㅋ빨리 커라 꼬맹이~ 누나 참을성 별로 없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