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ống chung với Min Yoongi, một người có tính cách "tsundere" (ngoài lạnh trong nó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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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생각없이 강의를 듣고 나왔다.

"오늘따라 더 멍해보이네"
"그런가?"

진짜로 더 멍때리고 있는건가? 아니면 아까 그일 때문에 집중이 안돼는걸까? 민윤기한테 내가 설레는걸까

"너 뭔생각하는거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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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잠못잔거냐? 아니면 나한테 설렌건가?"
".."

너무 맞는말같아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나는 그런가 싶기도 하였다.

"그런건가"
"왜, 너 내가 첫키스상대였던거냐?"
"어.."
"괜히 21년 모솔 강여주가 아니에요~"
"우씌 놀리지마"
"얘썌 냴럐쟤먜"
"약올라..!!"

그냥 민윤기를 두고 쿵쾅쿵쾅 걸어갔다. 민윤기 말은 못들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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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은근 귀엽네"



***



집으로 들어와서 쇼파에 발라당 누웠다.

"야ㅋㅋ 왜 먼저갔어"
"너 얄미워"
"ㅋㅋㅋ"
"웃지마.."
"얫쨰먜~"
"..너랑 얘기 안해!"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쾅 닫아버리는 여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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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진짜 개귀엽다"



***




"쓸데없이 잘생겨가지고.."




***




"야 강여주 저녁 안먹을거냐?"
"먹어야지!"
"뭐 먹을건데"
"나말고 민윤기가 해주는 파스타!ㅋㅋ"
"나 시키려는거야..?"
"내가 대신 다른 왠만한 집안일 다 하잖아!"
"알겠어"

여유롭게 폰을보는동안 맛있는냄새가 집으로 퍼졌다. 나는 냄새를 맡고 주방으로 달려갔다.

"맛있겠다..."
"야 파스타 뚫리겠다 뭘 그렇게 쳐다보냐"
"맛있어 보이잖아"
"다됐다. 식탁에 앉아있어 덜어줄게"
"나이스"
"뜨거우니까 천천히먹어"

대충 고개를 끄덕이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것같다. 

"잘먹겠습니다"

조금 후후 분뒤 입으로 넣었다. 얼마나 뜨거운지 맛도 안느껴지고 혀와 입천장만 고생했다

"아 뜨거거걱걹"
"그니까 천천히 먹으랬잖아"
"잔소리하는게 우리 엄마수준이야;;"
"됐고 먹자"
"어"

천천히 불어서 한 입 먹었다.

"헐 X맛있어"

민윤기가 요리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한다. 진짜 맛있다. 그게 내가 요리를 안하는 이유이다. 다 태우진 않고 그냥 평범한음식. 

"설거지는 너?"
"알았어"
"ㅇ 나 찾지마라"
"누가 찾는데?"
"꼬투리 잡지말고 그만해라"
".."

묘하게 설렌다. 작은 사소한것에 내가 설렌다. 이게 좋아하는 감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