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âu lạc bộ thao túng trí nhớ: txt [Truyện ngắn]

Tình yêu đơn phương mà chỉ mình bạn không biết

(태현 시점)


도서부 부장 선배도 나한텐 모르는 문제를 안물어봐.
귀찮은 표정으로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이게 정답만 딱 집어주니까.


그런 내 세상에 아주 거슬리는 생명체 하나가 굴러들어왔어.


바로 내 옆에서 10분째 끙끙거리며 문제집 한페이지를
못넘기고있는 한서우.


한숨 한 번 쉬고 샤프를 빼앗아 가이드라인을 그려주려던 참이었어.


그런데 네가 대뜸 핸드폰 화면을 내 코앞에 들이밀더라.


"짜잔! 아까 학원 앞 카페에서 수빈선배만났는데
내가 모르는 문제다 알려줬다? 그리고 달고나라떼도 사줬어!"


선배고 달고나라떼고 간에 네가 다른 남자 이름부르며
눈을 반짝이는 순간 내 속에서 무언가 툭 하고 끊어지는 기분이었어.


" 그 인간이 풀이는 잘 써줬고?
보나마나 쓸데없이 돌아가는식으로 써줬겠네"


나도 모르게 날선 목소리가 튀어나왔어.
너가 당황해서 "완전 쉽게 알려주던데.." 하고 웅얼거리는걸 보니
심술이 가라앉지 않더라고.


"완전 비효율적이야. 내가 알여주면 3분인데
왜 그 놈한테 물어보는데"


"아니.. 너가 바쁘다고.... 하잖아.."


억울한듯 툴툴대는 너의 입술때문에 
홧김에 내 진심이 튀어나올뻔했어.


내가 너한테 바쁘다고 한적 한번이라도 있냐고.
너한테 오는 문자에 나혼자 심장떨리는거 아냐고.


결국 필통을 거칠게 집어들며 혼자 먼저 나가버렸어.


그런데 하늘은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예고에도 없던
비가 쏟아지고있더라.


우산도 없는 바보가 또 비맞고 뛰어갈게 뻔해서
건물 입구에서 우산을 들고 너를 기다렸어.


잠시후, 너가 나오는데 너 옆엔
아까 너가 말했던 수빈선배가 우산을 펼치며 네 어깨에
손을 올리고있었어.


그 순간 이성이고 뭐고 다 날아가더라.


성큼성큼 걸어가 너의 손목을 낚아채 내 우산속으로 너를 끌어당겼어


"윽..! 깜짝이야! 강텬, 너 우산 있었어? 
근데 왜 사람을 이렇게 거칠게 잡아당겨..?"


너의 어깨에 빗물이 한방울도 젖는게 싫어서
우산을 네 쪽으로 기울였어.

그리고 쿵쾅거리는 심장을 숨기고 평소처럼 덤덤한 척
네 눈을 똑마로 응시했어.


"어깨 다 젖잖아 바보야."


"아니.. 그.. 고맙긴 한데 조금만 다정하게 말해주면 안돼?
넌 왜 나한테 까칠하게 굴어?"


"하.. 너 진짜 사람 미치게하는데 뭐 있냐? "


"..어?"


" 답답해죽겠네. 너 진짜 일부로 그러는거지?
나 혼자속터져 죽으라고."


너만 빼고 다 아는 나의 1년 짝사랑을,
넌 왜 모르는걸까?



"내가 너 좋아하니까 이러는거잖아, 이 바보야"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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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개 죄송)
이제 최연준만 남았다..!


(진짜 소재추천 간절합니다. 제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