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ô Yeoju, cô có muốn hẹn hò với tôi không?

02

여주양 나랑 사귈래요?


02


"저 어디 타면 되요?"

"내 옆에"

왜요? 라고 물어보려던걸 그냥 말았다. 
날 바라보는 박형사님 표정이 당연하다는 표정이여서.






"여주야"

갑작스러운 반말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았던 그때를 

"네?"


"요즘 학교생활은 어때?"


떠올리게 만들었다

'부모도 없는 고아 새끼가 나대고 난리야ㅋㅋㅋ'
'그러게ㅋㅋㅋㅋ'

지금까지 들었던 수많은 욕, 비난, 멸시
단지 고아라는 이유로,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뭐, 전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전에는, 뭐 저를 보면 욕부터 내뱉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근데 요즘에는 그냥 뒤에서 욕하더라구요"


"그리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그게 전보다는 나아요, 앞에서 욕하는 것보다는…"


형사님 표정은 굳어 있었고,
 난 그제야 내가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는 걸 알았다.


"…그걸 왜 나한테 말 안했는데?"


"나 때문에 선ㅂ..아니 형사님이 힘들어지는걸 보기 싫어서요"


"난 네가 그렇게 힘든 줄 몰랐잖아...하아..."


"……"


형사님, 아니 박우진 선배한테는 알리고 싶지 않았다
나때문에, 그냥 나 때문에 그의 학교생활이 힘들어 질까봐,



"그거때문에,"

"진짜 그거때문에"

"나랑 헤어지자고 한거였어?"






녜에...이번화는 살짝 이해하기 힘드시죠…? 이거는 한 다음화나 다다음화까지 보셔야지 이해가 될껍니댜! 그 말인 즉슨...다음화는 여주와 우진의 과거가 나온다는 말입니다아ㅏ아아아 (오늘도 장신이 살짝 도라써여...) 아! 글구 반모는 꾸준히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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