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다들 바바~ 언니도 조심히 들어가~"
"울 이연이 조심히 가~"
"언니두ㅎㅎ"

"한이연 고민 있음 알지?"
전화하라는 시늉을 하는 동표
"알았어ㅋㅋㅋ 몇 번을 말하는거야ㅋㅋ 조심히 가ㅋㅋㅋ"
애써 웃는 이연

"조심히 가 한이연"
"응..ㅎ"
.
.
.
집-
철컥-
"다녀왔습니다~"

"이연이 다녀왔어? 옷 갈아입고 씻고 나와"
"웅!!"
싱긋 웃어보인다.
옷을 갈아입고, 씻고 나온 이연이 거실 소파에 앉았다.
"무슨 진지한 이야기야?"
그러자 승우가 이연의 옆에 앉더니 몸을 돌렸다.

"이연아. 오빠가 진지하게 할 이야기가 요한이랑 헤어지는건 어때?"
"어..?"
"이게... 하..."
"갑자기 왜 헤어지라는거야..? 오빠가 제일 열심히 나랑 요한오빠 밀어줬잖아... 근데 어째서.."
"너 지금 헤어지는게 맞아.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하지만 오빠.. 이건 아닌거같아.."
"이연아. 강요하지않아..근데 너가 정말 힘들까봐 그래.. 연락도 안된다며.. 근데 꼭 만나야될까? 너 지금 바로 결혼할 것도 아닌데?"
"그건 맞는말이지만... 오빠.. 나 생각 좀 하게 해줘.."
"이연아.. 이건 오빠가 정말 이건 말 안하고 싶었거든.. 근데 너 상처 받는거 더이상 보기싫어. 그러니까 말해줄게.. 이 이야기를 듣고 너가 더이상 상처 받지 않았음 해.."
"무슨 소리야..?"
(요한이 일 설명 중)
"정말.. 정말이야..? 정말로.. 요한오빠가 그렇게 말했냐고.."
"그래. 김요한 걔가 지 입으로 다 말했어."
"거짓말... 거짓말 치지마..."
"거짓말이라 믿고싶겠지.. 하지만 믿어야되. 너가 더이상 상처 받기 싫다면 말이야"
"하지만..."
"일찍 쉬어. 요한이랑 헤어질지 말지는 너가 결정해."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는 승우
"나.. 정말 헤어져야 맞는걸까..?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