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형:...그런것 같아

석진:대박 천하의 김태형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는 날도 있네
태형:시끄러 일이나해
석진:너부터 그 손에 있는 폰이나 내려놓지?
태형:네네 일합시다~
태형은 일하는 내내 여주 생각으로 입가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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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점}
아..오늘따라 시간 되게 빠르네
빨리 퇴근이나 해야겠다
금요일이라서 더 신나는 건가 빨리 집가서
술이나 까야겠어 아 맞다
태형이가 집 같이가자했는데
1층에서 기다리면 되려나? 내려가야지
그렇게 1층에 내려가고있을 때 정국이에게서 전화가왔다.
정국-여주야 어디야
여주-집가려고 왜
정국-같이가
여주-나 태형씨랑 갈꺼야 먼저가
정국-뭐? 그새끼랑 왜 집을 가
여주-니가 뭔데 그새끼냐 마라야 함부로 얘기하지마 정국아
정국-....
너가 아무말이 없다.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자-정국아 뭐해 빨리와
라는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나는 눈을 감고 화를 식혔다.
여기서 화내면 안돼..참자
여주-너 여자랑 있잖아.그 여자랑 가
이 말을 내뱉고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
착잡하다 집가서 전정국 또 볼텐데

태형:여주야
여주:어? 왔어?
태형:응 미안해 많이 기다렸지
여주:아니야! 별로 안기다렸어
태형:내 차 타고가자 너 바래다 줄게
여주:어?그럼 나야 완전 고맙지!!!
태형:ㅋㅋㅋㅋ가자
하며 나의 손목을 조심스럽게 잡아
자신의 차가 있는 쪽으로 이끄는 태형에 나는 한번더 심장이 쿵했다.
그렇게 태형의 차를 타고 가고있을까,
태형이는 내가 불편하지 않게 이것저것 말을
많이 걸어주어서 그런지 금방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태형:잘가 여주야 연락할께
여주:응응 고마워 잘들어가!
덕분에 편하게 타고 온 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안으로 들어갔다.
근데 발걸음이 가벼워도 왠지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왜지? 기분탓이려니 하며 비밀번호를 치고 집안으로 들어갔는데

정국:나가.
여자:아 정국아 나 여기서 너랑 같이 자면 안돼?
....왜 그여자랑 우리집에 있는거야..
나와 마주친 전정국 표정은 너무 놀란 토끼눈처럼
커졌다가 이내 옆에 여자를 보고 다시 표정을 정색했다.
옆에있는 여자의 표정은 무엇인가 나를 보며 비웃음을
날리는 표정이였다.
여자:누구세요?ㅎㅎ
여주:..제가 묻고 싶은 말인데요
여자:저 정국이 여자친구인데요?
실제로 그런소리 들으니까 기가막힌다 진짜.
원망의 눈빛으로 전정국을 쳐다보자 나를 쳐다보지도 못한다.
대체 오늘 낮에는 왜 울먹거리면서 지쳤다고 하지말라고
할 땐 언제고 아예 우리 집에 여자를 들여?
진짜 전정국 나쁜새끼다.

힣 손팅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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