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 mèo nhỏ của tôi

만남


벌써 며칠째 비가 주륵주륵 내리기만 했다. 집에는 나와 지훈이, 그리고 내 혈육, 엄마 아들이 있었다.







“야, 너 집에 언제가냐?”
“누나, 이 고영희님을 좀 봐바. 너무 귀여워…”
“하… 나 고양이 아닌데... “
“고양이는 맞아. 근데, 지훈이 좀 그만 만져!!”







반찬을 주러 왔다가, 지훈이를 보고 좀 더 있겠다고 징징대서 결국 같이 있게 되었다. 









“이 혈육아, 집에 좀 가ㄹ…”
“치킨 시킬까?”
“우리 민규, 뭐 하고 싶어?”
“이 야옹이랑 놀래. 치킨 시켜줘. 자, 내폰”


아구, 예뻐. 역시 우리 동생. 이럴때는 내 동생이라니까.


“누나, 나 얘 데려가면 안돼?”
“내가 안갈꺼야.”
“우지가 싢대. 나 뿌링클이랑 허니콤보 시켰어!”
“잘했어. 나 그럼 얘 보러 놀러와도 돼?”
“응, 마음대로 해.”








치킨을 냠냠 먹으며 예능 아는오빠를 보고 있었다. 현 에피소드에서 세븐틴이 나와서 꼭 봐야한다고 칭얼댄 덕에 보는 중이다.








“우리 정한이 봐ㅠㅠ 비트박스도 잘해, 화음도 잘 넣어, 얼굴도 예뻐… 너무 잘 생겼어!!”
“쟤 누나 친구. 내 멤버”
“어 알아."











사실 민규랑 정한이는 아이돌이고, 정한이는 내 20년 지기 친구이다. 근데, 얼굴이 잘생긴 덕에 캐스팅을 당했고, 지금은 아이돌로 승승장구 중이다. 김민규는… 잘생긴 건 이정. 







“하… 한이 보고싶다..”
“주인…”




.
갑자기 불쌍한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아구 내 시키, 아구 이뻐!!”
“히..”







띵동-

“? 누구지?”
“열지마… 응?”
“열지말까?”
“응!! 나로도 부족해?”

띠롱-
띠롱-

‘지연아! 문 열어, 나 추워ㅜㅜ’
‘야, 김지연!’

정한이에게 문자가 왔다. 아마 문앞에 있는게 정한이인듯 하ㄷ…

“아, 야! 문 열라고오-!”
“알았어! 기다려봐.”
“누구야? 주인.. 누구야..?”


그런 얼굴로 올려다보면 난…

“근데 쟤도 춥잖아, 응?”
“...”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지훈은 고양이로 변해서 내 품에 안겼고, 난 그를 안고 문을 열어주었다. 추웠는지 벌벌떠는 정한을 들어오라고 재촉했고, 한손엔 검은 봉지와, 다른손엔 치킨을 들고 들어왔...어?

“야, 뒤에…”
“아, 내 멤버들.” -정한
‘Say the name! Seventeen! 안녕하세요! 세븐틴 입니다.”
“...”








이거 꿈인가. 아닌데, 진짜 아닐텐데. 나 꿈은 아닐텐데…

“잠시만요…”

난 나의 뺨을 있는 힘껏 때렸다. 얼얼하고 아팠다. 꿈이 아니다.

“? 너 뭐하냐…”
“ㅇ..어? 아니 왜 갑자기…” -승철
“꿈이 아니구나… 와… 진ㅉ… ㅇ..일단 들어오세요.”

집에 모두 들어오니, 민규의 표정이 굳어졌다.

“ㅁ...뭐야………………… 형들이 왜.. 아니 그보다 어떻게 다들 여기로 온거야?”
‘민규야, 형이 왔는데 인사 안하냐’ - 승철
“아오 꼰대.”







펑-

“...?????? 뭐야 방금?”
“..ㅇ..어?? ㅈ..지금.. 변신한 거…” - 찬
“아..하하하..”

이지훈… 방심하는 사이에 변해버렸다. 멤버들 표정이 당황한 표정에, 정한이는 말을 더듬기까지 했다.

“어… 망했다… “
“뭐야? ㅇ..아니, 어떻게 고양이가 된건데?” -정한
“그..그게, 말하자면 길어…”

결국, 모두에게 설명했다. 왜 내가 얘를 데리고 있는지, 어떻게 알게 된건지 등등, 모든걸 알려주었다.

‘오… 그렇구나.. 근데 얘, 우지형 닮았다. 그쵸, 누나?’ - 승관

이런, 살다살다 애들한테 이런 말을 듣다니… 너무 행복하고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흉내를 내자, 승관이는 당황하며 괜찮냐고 물었다.





,
“..ㅇ..어, 괜찮아요?”
“어… 너무 좋아서...꺄하..”
“아잇.. 놀랐잖아~ ㅋㅋㅋ”
“으휴… 누나 주접 떨지마.”
“닥쳐 엄마 아들.”
“둘이 남매야?”

멤버들이 부러움의 눈빛으로 민규를 쳐다보았고, 정한이는 슬며시 내 곁으로 와서 큼큼- 하고 안내방송하듯 말하였다.

“얜 김지연. 내 20년지기 절친.” - 정한
“와… 윤정한… 진짜 부럽다.” - 지수
“와… 이쁜 친구 있으면 소개해주지.” -원우
“에이, 그렇게 이쁜것도 아닌데, 뭐.” - 정한
“정한아, 캐럿들이 너 얼굴에 흉터 생기는 거 원치 않을텐데,” - 지연
“누나 되게 살벌하시닼ㅋㅋㅋ” - 한솔

진짜, 윤정한 이 새키… 한솔이는 내 말을 듣더니 눈꼬리가 예쁘게 휘며 살벌하다고 했다, 그러자 민규가 나서서는 이 누나 지금 이미지 관리라고, 속으면 안된다고 말하였다.


“이 누나, 이미지 관리야, 속지마. 야 이 마녀야!!” - 민규
“아니양, 주인 되게 착해.” - 우지
“맞아, 오구, 우리 이쁜이,” - 지연
“누나, 이 형 우리 멤버에요.” - 석민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사실 떡밥을 뿌려놨는데…;; 히히//
모르셨다구여??
(독자: 아 대화 시도하지마)
이런! 큰일이군!!!
다음화에서 뵜게요!!

오늘의 TMI: 제 열렬 독자분들은 아실법한데, 전 외국에 살고 있슴니다!!!
모르셨다구요?? 
(독자: ...하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