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이형의 집을 나와서 옆집에 가져다 줄 떡을 가지고왔다.뭐 이래봐도 이사온 몸이니 떡이라도 줘야할 것같았다.
벨을 누르고 기다리니 인터폰에서 내 또래 여자애 목소리가 들렸다.
(지직)누구세요?
동민-옆집에 이사왔어여
(지직)잠시만여
철컥..끼이익
동민-안녕하세ㅇ..?어어??
범-안녕하세요..?어? 너..너 한동민!!!
동민-뭐야 너 5년전 걔야?
범-ㅇ..어 얼굴 이 어째 똑같냐..?
동민-너야말로ㅋㅋ
범-뭐 그래서 왜 옴?
동민-여기 떡.
범-오오 잘먹을게!!
동민-ㅋㅋ진짜 오랜만이네
범-웅ㅎㅅㅎ
동민-(귀엽다)
범-우리집에서 놀다갈래?
동민-엉..?그래도 괜찮아?
범-엉 어차피 누구 더 오기로 했어
동민-그럼…
텁
오래만에 본 친구의 집에 들어가기 직전에 누군가가 내 어깨를 잡고 경멸하는게 느껴졌다.뭐지..불편한 마음에 뒤를 봤더니 나랑 덩치가 비슷한 남자애가 한명있었다.
동현-야 넌 뭐냐?
동민-너야말로;
동현-난 얘 친군데?
동민-나돈데?
동현-너같은 친구있는건 본 적이 없는데
동민-너야말로
범-자자 둘다 내 친구니까 둘 다 좀 들어와
동민-아니 난 쟤 불편해
동현-난 아닌 줄 알아?
그렇게 어쩌다보니 유치한 싸움으로 번져 범이의 팔을 각각 잡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그렇게 몇분을 신경전 하고 있을 때 집문이 열렸다.
끼익 철컥(22..)
그렇게 상혁이 형이 나와서 진짜 뭐하냐..라는 눈빛으로 우리를 보며 말했다.
상혁-너네 뭐하냐?
동민-아니 형 싸우는게 아니라..(우물쭈물)
범-쌤..그게..;;
동현-허? 당신이 알아서 뭐하게요;;
우리 셋의 반응보더니 상혁이 형이 외친 한마디.
이모!!!!!! 얘네 싸워요옥!!!!!
범-아악 오빠!!!!!!
동현-오…빠???????????
동민-?????형이 오빠..?범이가 형보고..(쿠궁)
상혁-뭐..이것들아;
범이 어머니^_^-너네 셋 따라와라 상혁이는 거실에 앉아잇으렴^_^
동민-난리네..난리야..
그렇게 놀기는 커녕 30분동안 귀에 딱지 안도록 설교를 듣고 겨우 범이의 방으로 피신했다.상혁이 형은…아마 아까 공부할거 가져온다고 한것같았다.
끼익
상혁-공부하자 유 범.
범-넵. 너네끼리 한 2시간만 놀고있어
?
이렇게 2시간 동안 방치되어있던 우리는 친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