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야~~^^"

"욜~ 먼저 와있었네..?"
얼릉 개찰구에 카드를 삑- 찍고 나갔다.
나가자마자 태형이와 하이프를 나눈 뒤,
살며시 손을 잡았다.

그렇다..
우린 그동안 같이 독서실도 다녔지만,
스킨쉽에 약간 진전이 있었다..
=ㅁ= 아빠가 알면... 뭐라하실려나...
살짜기 걱정이다..
"여주야~ 그거 내가 들께~"
내가 들고 있던 도시락은 어느새 태형이가 들고 있었다.
전철역을 빠져나와 걷다보니 곧 공원에 도착했다.

"와 꽃 이쁘다...~~^^"
"그치~~ 우리 맨날 도서관에 쳐박혀서.. ㅜㅠ
오늘은 좀 놀자~^^"
왠지 지금 쯤 꽃이 폈을 것 같아서 오자고 하긴 했는데
좋은 생각었던 것 같다..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먹고.. ㅎㅎ 바람 좀 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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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는 작가의 머릿속에서 나온 망상입니다.
©️ 내 머릿속에 지진정 (2022)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