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따 꼬시기 대작전//
"이거 나야? "
"응 잘그렸지 ?"
"응 ㅎ"

"무대에서 되게 예뻤어. 그래서 그렸어"
"고마워 잘 간직할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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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국이 태형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준 탓인가
태형은 조금 우울해 보였다.
밝은 아이지만 일주일 동안 한 번을 안 웃으니..
정국이랑만 다니다 보니 다른 친구를 사귈 겨를도 없었고
쉽게 말해서 태형은 혼자다, 지금

정국이랑 놀라다니는 곳도 혼자가고

둘만의 아지트에도 혼자 왔다.
그 아지트의 이름은 '보라궅 '
보라색 정'국' 태형=보라궅이다
이곳 보라굿은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 둘만 알기로했다.
너무 예뻤거든

"심심한게 문제가 아니고 지나치게 외롭다..."
그때 정국의 목소리가 들렸다.

"역시 내 친구! 올줄 알았어 "

"빨리와 예쁘지? "

"뭘 바라냐 내가..."
태형은 여주와 정국 몰래 아지트에서 나온다.
학교 옥상으로 간 태형

"우리 아지트인데... "
"그날 내가 전정국 데리고 복도에 나가면 안됐었어..."
"이게 뭐야...여자애 하나때문에 다 뺏겼잖아"
"친구도, 비밀 아지트도 "

"좀 자야겠다..."
투둑투둑-

" 뭐야 비오네 "
잠만! 벌써 아침이야?
옥상에서 아침 8시 30분까지 자버린 것이다.
.

"미쳤지...."

"전정국은 왜 불러놓고 안와 "
태형은 창고 안으로 숨었다.

"아? 왔어? "
"되게 갑자기 불러서 미안한데"

"김여주 나 좋아해줘 "

"드디어 고백하네... 좋아! 너 좋아해줄게 "

"김여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