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ài Thời Gian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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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그레잉

※ 이 이야기는 망상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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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아! "


교실에 들어가자 박지나가 급하게 정국이에게 다가왔다. 그 뒤로 당황한 석진이 다가왔다. 연화 또한 책을 팽개치고 아미에게 왔다.


" 내가 일단 파스랑 붕대까지는 했어 "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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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

" 잘 감았네 "


소설 속에서 석진은 의사(가 될 예정인) 학생이므로 그걸 아는 아미는 보고 하듯이 석진이에게 말했고 그런 아미가 석진이 눈에는 귀여워 보였다.


" 어쩌다 다친거야..? " (지나)


" 아 그냥 물건 옮기다가 "

" 얘 없었으면 하루 뒤에 발견됐을걸? "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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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야 괜찮아? "

" 무거운 거 들면 키도 안 크고 무릎에도 안 좋은데 "


연화의 말에 정국이는 인상을 썼지만 연화는 아미만 쳐다보느라 알아채지 못 했다. 그때 박지나가 연화의 어깨를 밀쳤다.


" 야, 사람한테 무거운 거 라니 " (지나)


" 헉-..정국아 미안! " (연화)


아미는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다른 아이들은 이 웃음을 넋 놓고 쳐다보고 있었다. 아미가 연화 앞에서만 웃는 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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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어. 백아미가 많이 걱정됐나 보지 " 


" 눈에서 레이저 나오겠어 " (아미)


까칠하게 말 하고 따갑게 연화를 쳐다보는 정국이에 아미는 살며시 한 손으로 정국이의 눈을 가렸다.


" 야 뭐하냐? " (정국)


" 다리 치료도 했으니까 눈빛 치료도 해야지 " (아미)


허? 어이없단 듯이 정국이는 웃었지만 그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그 둘은 아무렇지 않았고 보는 이들이 더 긴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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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석? "


화장실 가려고 교실을 나서는 순간 자신의 팔을 잡은 정호석에 아미는 깜짝 놀랐다. 물론 안 놀란 것처럼 보이지만


" 너 진짜 뭐야 " (호석)


「 검은 장미 」의 서브 남자주인공 정호석. 분명히 내가 정호석은 스킨십을 싫어할 텐데? 아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 너 나 기억 못 해? " (호석)


" 네가 누군데 "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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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지금에서야 나타나서는.. "


호석이가 얼굴을 찌푸리며 아미를 쳐다봤다. 그리고 아미는 그 표정을 알았다. 단순히 얼굴을 찌푸리는 것이 아니라 울음을 참고 있다는 것을


" 야 정호석 뭐해 " (윤기)


" 어? 민윤기 " (아미)


윤기는 계단에서 내려오면서 인상을 썼다. 윤기는 시선에서는 호석이가 아미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 아무것도 안 해 "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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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 "


아미의 말에 호석은 입술을 깨물고 교실로 들어갔다. 윤기는 물음표를 띄우며 호석이가 있었던 자리를 쳐다봤다.


" 너 뭔 잘 못 했어? " (윤기)


" 나도 모르겠는데 한 것 같아 " (아미)


윤기는 널 어쩌면 좋지? 하는 표정으로 아미를 쳐다봤고 아미는 답답한 마음에 얼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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