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ài Thời Gian

12

photophoto
W. 그레잉

※ 이 이야기는 망상임을 알립니다.


Gif가 많으므로 좀 기다려주세요!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기억이라도 빨리 돌아와야 할 텐데 " (아미)


아미는 옥상 난간에 기대서 혼잣말을 하다가
마침 옥상에 올라온 호석과 마주쳤다.


" ..어제 화내서 미안 " (호석)


" 아 미안해할 거까지야 " (아미)


아미는 어깨를 으쓱이고 주머니에서 편지를 꺼냈다.
아미와 어울리는 검정색 봉투에는 ' 정호석에게 ' 라고 쓰여있었다.


photo

" 이걸 네가 쓴거라고? "


" 응 엄밀히 말하자면 예전 김아미가 "


호석은 쓸쓸한 표정으로 아미를 쳐다봤다.
그리고 입술을 깨물며 편지를 한 글자 씩 천천히 읽었다.

혹시나 놓치는 내용이 있을까 몇 번을 곱씹었다.


" 모래시계는 뭐야? " (호석)


" 아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면 기억을 잃고 돌아간데 " (아미)


" 어디로..? " (호석)


아미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photo

" 글쎄? "


아미는 주머니에서 모래시계를 꺼냈다.
모래시계는 뒤집어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였다.


" ..이 모래시계 " (호석)


호석은 주머니에서 꾸겨진 쪽지를 꺼냈다.
그 쪽지는 아미에게 조심이 건넸다.


" 다시 만나면 나를 보고 웃어줘? " (아미)


" 네가 나한테 쓴 쪽지 " (호석)


photo

" 더 중요한 건, 그 옆이야 "


호석은 아미가 들고 있는 쪽지의 한 부분은 툭툭 쳤다.
그 부분에는 아미의 모래시계와 비슷한 것이 그려져 있었다.


" 우리 사겼었어? " (아미)


" 뭐? " (호석)


" 그냥 문장이 그래서 " (아미)


아미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 모래시계에는 별 관심 없는 듯이 호석이에게 건넸다.


" 이건 왜 " (호석)


photo

" 선물 "


" 이걸 왜.. " (호석)


" 너한테 가장 의미 있을 것 같아서 " (아미)


아미는 졸린 듯이 하품을 하고 뒤로 돌아나갔다.
호석은 아미가 서있었던 자리만 계속 쳐다봤다.


_


" 어디 갔다 와? " (태형)


아미는 옥상에서 내려가다 태형이를 만났다.
그리 반갑진 않았지만 편지를 줘야하기에 멈춰섰다.


" 옥상 " (아미)


photo

" 정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