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yện fanfiction về Park Jihoon] Đan Minh Lý Hồng Wi, Tình Yêu Bất Chấp Số Mệnh

Tập 12. Một trái tim đến muộn

연우는 떠나지 못했다.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문을 나섰다가,

다시 돌아왔다.

 

 

손이,

문을 밀었다.

 

 

안은 그대로였다.

그도 그대로였다.

아직,

떠나지 않은 상태.

 

 

연우의 숨이 흔들렸다.

“…왜 다시 왔느냐.”

연우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그를 향해 걸어갔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멈추지 않았다.

그 앞까지 갔다.

 

 

그리고,

그의 옷자락을 잡았다.

 

 

 

 

“못 갑니다.”

숨이 떨렸다.

“…못 보냅니다.”

 

 

그의 시선이 내려왔다.

연우의 손,

그리고 얼굴로.

눈이 이미 모든 것을 말하고 있었다.

 

 

“연우야.”

그가 이름을 불렀다.

처음이었다.

 

 

연우의 눈이 흔들렸다.

그 한마디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이제 와서—”

그가 말을 꺼내다가 멈췄다.

연우가 고개를 저었다.

“이제야입니다.”

 

 

숨이 끊어졌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눈물이 떨어졌다.

“왜 여기 있었는지.”

 

 

그를 보며 말했다.

“왜 계속 돌아왔는지.”

손에 힘이 들어갔다.

“다… 저하 때문입니다.”

 

 

정적이 흘렀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눈이 흔들렸다.

 

 

처음으로.

연우는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거리가 거의 사라졌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숨이 가빠졌다.

“그래도—”

말이 끊겼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의 눈이 멈췄다.

“저하라서.”

그게 전부였다.

 

 

그는 숨을 내쉬었다.

천천히,

손을 들어

연우의 뺨에 닿았다.

 

 

조심스러운 손길이었다.

늦게 닿은 온기였다.

연우는 눈을 감았다.

그 손을 피하지 않았다.

 

 

 

 

“연우야.”

“늦었습니다.”

연우의 눈이 떴다.

“압니다.”

 

 

바로 대답했다.

“그래도 하겠습니다.”

 

 

그의 눈이 흔들렸다.

연우는 망설이지 않았다.

손을 들어,

그의 옷깃을 잡았다.

 

 

그리고,

끌어당겼다.

입술이 닿았다.

 

 

짧지 않았다.

그는 피하지 않았다.

 

 

손이,

연우의 어깨를 붙잡았다.

더 가까이.

숨이 섞였다.

 

 

늦게 온 감정이,

한 번에 쏟아졌다.

연우가 먼저 떨어졌다.

 

 

“…이건 남기겠습니다.”

“없던 일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연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눈이 전부였다.

연우는 천천히 손을 놓았다.

이번에는 붙잡지 않았다.

“내일… 떠나십시오.”

 

 

그의 눈이 움직였다.

“그 전까지는—”

“…함께 있어 주십시오.”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거절하지도 않았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연우는 그의 옆에 앉았다.

말은 없었다.

 

 

그러나,

멀지 않았다.

손이 살짝 스쳤다.

 

 

이번에는 피하지 않았다.

그대로 두었다.

시간이 천천히 흘렀다.

 

 

연우는 고개를 기댔다.

그의 어깨에.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대로 받아주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게 더 편했다.

 

 

연우는 눈을 감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처음으로 평온했다.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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