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ông chúa ư? Tôi thà làm phù thủy còn hơn.

Chiến tranh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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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 그럴리 없어... "



" 김세아!! "



세아는 뛰었다. 그가 있는 곳으로, 그가 살아있길 바라며



" 멈춰! "



지민은 세아를 붙잡아 세웠다.



" 이거 놔!! "



" 가족들은, 안 구할 거야? "



" .... "



꽈악



세아는 입술을 세게 깨물었다. 미쳐버릴 것만 같은 표정으로 괴로워 했다. 이건 아니라고, 이럴 순 없다고.



" 정신 차려! 너 이렇게 약한 애 아니잖아. "



" ...가요. "



세아는 지민과 함께 다른 이들에게 갔다. 제발 모두 무사하길 바라고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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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마녀다!!! "



세아의 머리색은 튈 수 밖에 없다. 누가 봐도 카르나 가문의 사람이었고, 여자는 세아뿐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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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고 싶다면 계속 소란을 피워 보거라. "



" 윽... "



지민의 말에 모두 알아서 사라졌다. 이 상황에 괜히 더 소란스러워진다면 복잡해질 뿐이다.



" 고마워요. "



" 네게 받은 게 많으니,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



세아는 무언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한시가 급했기에 가족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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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 - 챙! 쾅!



" 죽어라!! 김석진!! "



" 야비한 것들이... "



지칠 대로 지쳤다. 계속해서 수많은 목숨을 끊어갔고, 피를 묻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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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끝이 없네. "



만신창이가 된 지금, 후지카 제국에도 마법사가 있었으니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았다. 내 모든 힘이 다할 때까지 도망가지 않을 것이다.



늘 죽음을 각오하고 살았다. 내가 있는 위치가 절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해준다. 아내를 잃었을 당시엔 무슨 정신으로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독가를 품었었다는 건 알고있다. 이를 악물고 가문을 지키려 했다. 많으면서도 적은 추억이 담겨 있는 저택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 목숨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그 생각은 바뀌어 갔다. 늘 외면하려고만 했던 세아가 눈에 밟혔고, 결국 너무나도 소중하다는 걸 깨달은 난 끝까지 살아야 했다.



내가 지켜줘야 했으니까, 나마저 세아의 곁을 떠나면 안 됐으니까.



지금 네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있다면 제발 이 곡을 떠나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구나. 만약... 엄마와 같이 있다면... 곧 따라가마. 



 " ...사랑한다. "



석진은 자신의 손등에 새겨진 가족의 모습에 입을 맞췄다. 더 이상 눈물 따위는 흘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적을 쓰러트려 나갔다.



" 남준아, 가서 태형이를 찾거라. "



" 네? "



" 같이 도망가. 이곳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마법사들이 여기까지 온다면... 그 누구도 살 수 없어. "



" 아버지께서는 왜 안 가시는데요!! "



" 난 끝까지 이 저택을 지킬 것이다. "



" 저도 안 갑니다. 절대 아버지릉 두고 갈 수는 없습니다. 저도 제 집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요. "



" 어서 가거라!! "



" 아버지!! "



" 너마저 여기에 있으면... 태형이는 어쩔 것이냐... 그 애는 네가 지켜 줘야지. 상처 많은 그 애를 너라도... 쓰다듬어 줘야 되지 않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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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께서는 저희를 두고 가버리실 자격 없습니다. 꼭, 끝까지 함께 하셔야 합니다. "



남준은 손위 쥐고 있던 검을 꽉 잡았다. 손이 빨개지다 못해 하얗게 질릴 때까지.



" 꼭 살아 돌아오십시오, 우리의 아버지시여. "



남준은 태형이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뒤를 돌고 싶었다. 하지만 뒤를 돌지 않았다. 가고 싶지 않아 질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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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토 쏠릴 것 같군. "



" 김태형, 황실 상황은 어때. "



" 아, 진짜... "



김태형은 자꾸 말을 놓는 정국을 노려봤다. 물론 전정국에게 아무 타격이 없었지만,



" 어떻냐고 "



" 저하께서 진압 중이셔. 저하의 실력은 어느 제국에 내다 놔도 꿀리지 않을 실력이니까. "



" 문제는 이쪽이군, 여길 어떻ㄱ... "



" 단장님!! "



기사 한 명이 다리를 절뚝거리며, 아주 다급하게 달려왔다.



" 무슨 일이냐. "



" 후지카 제국의 마법사가... 호석님을... "



기사는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울음을 참느라 힘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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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



" 그 제국의 마법사들은... 금지된 흑마법을 사용
했습니다. 호석님께서 지쳐 있었을 때, 그들이 나타나... 호석을 공격했고... 결국... "



" 거짓을 고하는 것이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내가 널 죽여 버릴 것이다. "



" ...단장님.. 진실이옵니다... "



챙그랑 -



" ㅇ, 아니다... 그럴 리가...없다... "



정국의 표정은 사색 되었고, 간신히 붙잡고 버티고 있던 희망의 끈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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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거짓이라면 너의 사지를 찢어버릴 것이다. "



" 차라리 죽고 싶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이 싸움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희 모두 죽게 될 것이라고요!! "



김태형은 검을 기사의 목에 가져다 댔다가 거뒀다. 그리곤 욕을 내뱉었다. 이 제국이 이렇게 무너질 줄을 상상도 못했으니까.



푹 - !



" ...!!! "



털썩 -



갑자기 화살이 날라왔다. 그 화살은 기사의 등에 꽂혔고, 그 어린 기사의 눈이 감겼다.



" 도대체 어디ㅅ... "



" 김태형!!! "



" ...!!!! "



푹 - !



또다시 날라온 화살, 그 화살은 김태형에게 날아갔다. 전정국은 순식간에 김태형을 안았고, 날아오던 화살은 전정국의 등에 꽂히고 말았다.



" 아씨... 김태형, 이 멍청아... "



털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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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냐... 아니야... "



김태형은 피를 흘리고 있는 전정국을 보더니 주저앉았다. 마치 정신이 나간 것 마냥 미친 듯이 떨었다. 



" 일어나... 네가... 다른 사람도 아닌...네가... 왜... "



" 이럴 순 없어... 아냐..., 나 싫어하면서 왜 나를 구해!! 왜!! 으흑... "




점점, 하나둘씩 사라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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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팅 부탁드려요.



( 대역 죄인인 저는 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