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병원 }]

EP-1. {그} 와의 첫만남.




*본작의 내용은 사실과 무관합니다.*






























여주: 유지민
<스펙>
-키 168 , 비율 좋은 글래머
-S 정신병원 3년차 간호사
-24살
-AI같이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외모, 특이하지만 고급지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족제비상> 미인
-쾌녀의 정석
Gravatar








남주: ?










[시작합니다]
































유지민.
어느덧, 정신병원에서 근무한지 3년이나 된 평범한 간호사.







오늘도 그녀의 하루는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평화로웠다.







적어도 그 말을 듣기 전까지는.










(지민이 전화를 받으며 다급한 목소리로)
예…??
제가 VIP 환자를 맡아요…?
아니 왜요…?


…




그것도 담당을…?

진심이세요…?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병원장ㄴ —— !!

(전화가 툭ㅡ 끊겨버렸다.)

아니 이런건 빨리빨리 말해주시지…



————————————————————

그렇다.
이 정신병원의 최고 권력자인 병원장님께서.
그것도 하필이면 지민에게.
이 병원 최다 입원중인 그 VIP 환자.
그의 모든 담당자들이 3개월을 못버티고 자진 퇴사하게 만든 그 VIP.

지민도 동료 간호사들에게만 들었다.
왜?
자신은 단 한번도 그 환자를 본적도, 마주친적도 없었으니까.

병원장은 이 병원에 연차도 나름 있었던 지민에게 또 비어버린 담당자 자리를 강제적으로 떠밀었다.
이 병원 월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고, 병원장은 자기 나름대로
지민의 월급을 올려주려는 기회를 준거라고 자기합리화 중이었다.









(지민은 떨리는 마음으로 데스크에서 그 환자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분노 조절장애..
자해…
(이건 뭐 흔하니까…)

반사회성 인격장애…? (뭐야? 막 위협하고 유리 던지고… 사람패고…이거 때문이야?)
*반사회성 인격장애: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행동 패턴을(무책임, 폭력 등…)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정신이상.*


흐음…
니코틴 중독도 있네? (병실에서 흡연 한다는 소문을 듣긴 했다만..)

…?
해리성 정체감 장애…
*흔히 우리가 아는 ’이중인격‘ 의 정확한 병명이다.*

(지민도 이 병원에서 온갖 환자를 봤지만 이런 환자를 맡는다는건 본인도 처음이었다.)
(그런데 뭐 어쩌겠어.
비유하자면 지민은 병원 따까리일 뿐이고, 병원장은 따까리 조종사니까.)

(지민은 떨리는,
아니 딱히 떨리지는 않았다.)

(병원 VIP실을 향하는 그녀는 특유의 당당한 걸음걸이로 저벅저벅- 복도 끝의 한 방으로 향했다.)



































(똑똑-)
(지민은 고민도 없이 문을 두드렸다)

들어가겠습니다~































(솔직히 방 상태는 꽤 충격적이었다.
햇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밝은 전등뿐인 방.
거울이란 거울은 다 깨져있었다.
온 바닥은 마른 핏자국들이 가득했다.
자욱한 담배연기는 코끝에 스치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혀오는 느낌일 수준의 농도였다.)

(그리고,
지민은 그를 마주하게 된다.)

(수상하게 넓었던 VIP 환자 특유의 큰 방.
방에 처참한 환경과 대비되는 하이얀, 그리고 깔끔하기까지 했던 그 침대.
그리고 그 침대에 앉아있는 사람은 190은 족히 되어보이는 훤칠한 키를 구겨넣어 쪼그려 앉은 상태였다.)




(환자복 사이 그 마른 슬렌더 몸에는 잔근육 라인이 선명했다.
외모는 또 기깔나게 잘생겼었다.
지나가는 그 누가봐도 100에 99는 반할 수준의 용모가 화려한 꽃미남이었는데,
문제는 그 사람이 일반인이 아니라는거지.)














(그가 지민을 보더니 입가에 비릿한 웃음을 달고 첫마디를 던졌다)






















어~















왔어~?

















(담배가 들려있던 손가락을 휘휘 저으며 고민하는 척 하다가)















흐음 ~



















너가 17번째야.

Truyện phổ biến với fan của KARINA